대중문화 시대의 스포츠

소개글

대중문화 시대의 스포츠에 대한 열광에 대한 발표문건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우리는 왜 스포츠에 열광하는가?
2. 미디어 이벤트로서의 스포츠
3. 스포츠와 정치

Ⅲ. 결 론

본문내용

스포츠에 대한 대부분의 정의는 신체활동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다시 말하여, 스포츠는 인간활동 가운데 신체기능, 신체기량 또는 신체발현 속도, 근력, 지구력 또는 이 세 요소의 결합의 구사를 의미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장기나 바둑은 비교적 복합적 신체기능 혹은 활발한 신체발현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스포츠라고 볼 수 없고, 자동차 경주는 비교적 복합적 신체기능 협응성, 민첩성을 뜻함을 요하므로 스포츠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복합적 신체기능의 유무를 판정하는 기준은 다소 모호한 점이 있다. 신체와 비신체, 복합과 단순, 그리고 활발함과 비활발함의 구분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 신체활동이 스포츠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특정 환경의 상황 하에서 일어나지 않으면 안된다. 신체활동의 참가는 비공식적, 비구조적 상황에서부터 공식적, 조직적 상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에 걸쳐서 일어난다. 대부분의 스포츠 사회학자는 스포츠를 공식적, 조직적 조건 하에서 발생하는 경쟁의 형태로 특정지운다. 다시 말하여 스포츠 현상은 제도화된 경쟁적 신체활동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오일영·최재성 지음, 「현대 스포츠의 사회학」, 대한미디어, 2004.
이러한 스포츠는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면서 오늘날에 까지 이르게 되는데 현대적 의미의 스포츠에 대한 정의는 스포츠 참가자가 어떤 의미로 참여하느냐하는 본질적인 사고에 기준한다. 단순히 인간이 수렵이나 어로를 위한 기술, 또는 외적(外敵)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수단 내지는 놀이의 차원을 넘어서 참여함 그 자체로서 가져지는 개인의 만족감 -순수한 내적동기- 과, 이와는 분리된 외적 보상에 기초한 외적동기가 공존함으로 현대 스포츠의 의미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내·외적 동기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것은 산업사회의 제도적 측면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산업사회에 있어서 스포츠가 내적 동기로만 성립될 여지는 극소한 반면 외적 동기가 내적 동기를 대치할 여지는 크다. 1896년 P. 쿠베르탱의 의해 부흥된 아테네 올림픽 대회에서부터 출발하여 2004년 다시금 아테네로 올림픽이 회귀될 때까지의 역사를 보며 알 수 있는 사실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통한 스포츠의 변화 양상 이면에 정치, 경제 등을 밑바탕으로 한 제도적 장치를 엿볼 수 있다.
본론을 통하여 우리는 왜 우리는 스포츠에 열광하며, 이러한 스포츠가 정치와 미디어 이벤트와 만났을 때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 또한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 지를 살펴볼 것이다.

참고 자료

· 김창남, 『대중문화의 이해』, 한울 아카데미, 2003
· 이학래, 김종희, 「박정희 정권의 정치이념과 스포츠 내셔널리즘」, 한국체육학회지 제38권, 1999
· 엘리스 캐시모어, 「스포츠, 그 열광의 사회학」, 도서출판 한울, 2001.
· 오일영·최재성 지음, 「현대 스포츠의 사회학」, 대한미디어, 2004.
· 송해룡 지음, 「스포츠, 미디어를 말하다」, 커뮤니케이션 북스, 2003.
· 안민석·정홍익·임현진 편저, 「새로운 스포츠 사회학」, 백산서당,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