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허무함을 딛고 일어선 초인.
- 최초 등록일
- 2007.10.0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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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명철학자인 니체의 전반적인 사상에 대한 동감 및 비평을 적어 놓은 레포트 형식의 글입니다. 이 과제의 주제는 유명철학자를 골라 사상에 대한 생각을 작성해 제출하시오 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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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용기 없이 안주하는 내가 치열하게 생을 태웠던 그에게 그의 생각과, 그의 말들과, 그의 생에 대해 어찌 비평의 칼날을 꽂을 수 있을까. 오늘 밤 이 글을 적고 나면 뜻 없는 자책감과 악몽에 시달릴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두려움에 맞서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인간은 ‘비롯됨’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다. 삶의 시작은 어디인가. 이 시간의 시작은 어디인가. 인간의 시작은 어디로부터 비롯되었는가. 등등. 나 역시 그의 철학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우문을 던지며 쇼펜하우어를 찾기 시작했다.
‘삶은 맹목적 충동’ 이다. ... 그렇다? 아니다? 내 삶은 나의 이성과 의지가 아닌 감정적충동으로 이루어졌던가? 처음부터 벽에 부딪혔다. ‘모든 감정들이 발현된 삶의 형태 속에는 이성보다 앞선 어떤 원초적인 것(맹목적 충동) 이 있다.’ 일정 부분 동감하기로 했다. 내 삶은 충동으로 시작되었고 욕구에 대한 충족이 만족스런 삶의 일부분을 채웠으며 때때로 나를 제어했던 이성은 어쩌면 타고난 이성이 아닌 교육의 산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 다. 하. 역시 어리석은 질문이었나 보다. 그의 시작은커녕 나의 시작조차 흔들리고 있으니.
그의 시작과 끝을 보겠다는 나의 원대한 포부는 사라지고 그가 남긴 흔적을 마음 가는 대로 쫒아 그냥 생각해보자 싶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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