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커뮤니케이션] 매스미디어의 본질

소개글

문헌정보학 정보커뮤니케이션 수업시간에 사용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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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은 인간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추상적인 계념을 구체적인 언어를 통해 전달하고 표현한다. 아침에 눈을 떠서 가족과 대화를 하는 것에서부터 저녁에 잠이 들 때까지 우리는 누군가와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삶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행위를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가 발전시킨 모든 문명의 해택 또한 언어의 발명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시대사를 구분하는 것도 크게는 역사와 선사시대, 즉 문자의 사용 이전의 사회는 선사시대, 그리고 문자사용 이후의 시대를 역사시대로 구분한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사람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일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인간커뮤니케이션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의사를 전달하기 전에 내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떠한 의사를 상대에게 전달할 것인지 생각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람을 발신인이라고 한다. 또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수신인 이라고 하며 이야기 하는 정보, 즉 발신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메시지라고 말한다. 즉,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에는 발신인과, 메시지, 수신인이 있다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이유는 정보 그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얼마나 정확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지, 그 정확도에 있다고 하겠다. 발신인이 생각했던 정보를 수신인에게 의미해석 없이 대체로 일치하게 전달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은 메시지가 발신인이 수신인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계속되는 메시지 교환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런 과정이 있을 때 발신인이 의도한 의미와 수신인이 이해한 의미가 정확하게 일치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발신인과 수신인의 노력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만약 이해가 잘 되지 않을 시에는 상대에게 정확한 의도를 재 질문하거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때론, 약간의 불균형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많은 교환과정을 통해서 서로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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