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성과 정체성, 친밀성, 크리슈나의 수레로서의 근대성
- 최초 등록일
- 2007.09.2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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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성과 정체성/ 친밀성 /크리슈나의 수레로서의 근대성에 관한
14장짜리 리포트입니다~!!!
목차
크리슈나의 수레(Juggernaut)로서의 근대성
근대성과 그 결과들
근대성과 정체성(Identity)
근대성과 친밀성(Intimacy)
하버마스 대(對) 탈근대론자들
비판이론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기든스(Anthony Giddens, 1990)는 (17세기 유럽에서 태동한) 근대세계를 “크리슈나의 수레”로 묘사하고 있는데, 이 견해는 그의 구조화이론(15장을 보라)과 수미일관할 뿐만 아니라, 베버와 같은 고전 사상가들의 근대세계관과 베버의 쇠우리론에 필적할 만한 것이다. 좀더 자세히 말해, 기든스는 그 용어를 근대성이 진전된 단계, 즉 급진적(radical)이거나, 고도의(high) 또는 후기적(late) 근대성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든스는 현대세계가 이미 탈근대기에 진입해 있다고 주장한 이론가들에 맞서고자 했는데, 그렇다고 그가 미래에 어떤 유형의 탈근대주의가 출현할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기든스의 견해에 따르면, 우리가 아직은 근대 세계 속에 살고 있긴 하지만, 오늘날의 세계가 고전 사회학 이론가들이 살았던 세계와는 매우 다르다는 것이다.
기든스는 크리슈나의 수레로서의 근대성을 아래와 같이 묘사하고 있다:
[근대성은] 우리 인류가 집단적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운전할 수 있긴 하나,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돌진하여 우리를 위협하며 스스로 산산이 쪼개질 수도 있는, ‘고삐 풀린 채 질주하는(runaway)’ 거대한 힘을 소유한 수레[와 같다]. 그 수레는 거기에 맞서는 모든 것들을 박살내며, 그리고, 가끔은 안정된 경로를 따라 움직이지만,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탈선할 때도 있다. 그것을 타고 있는 느낌이 결코 전적으로 불쾌한 것만은 아니며 보상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많은 경우 신이 날 수도 있고 희망찬 기대감으로 충만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근대 제도들이 지속되는 한 우리는 결코 그것이 움직여 나가는 경로나 속도를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역으로, 우리는 결코 전적으로 안전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는 없을 것인데, 그 이유는 그것이 가로 질러 달려 나가는 지형이 매우 위험스러운 결과를 수반하기 때문이다. (Giddens, 1990:139)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