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드워킨의 자유주의적 평등
- 최초 등록일
- 2007.09.23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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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널드 드워킨의 자유주의적 평등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I. 서론
II. 평등이란 무엇인가?
III. 드워킨과 롤즈
IV. 드워킨의 평등이론
1. 자원의 평등론
2. 복지의 평등론
V. 현대 사회에서의 자유와 평등
1. 자유와 평등의 관계
2. 효율과 평등의 관점에서 본 자유와 평등의 대립
VI. 사회적 부의 개념과 분배정의
1. 분배정의
2. 분배정의의 원칙
VII. 자유주의적 관용의 정당화
VIII. 결론
본문내용
I. 序論
평등이란 무엇인가? 사전적인 의미의 평등은 ‘치우침이 없이 모두가 한결같음, 차별이 없이 동등함’을 뜻한다. 이는 정치적인, 사회적인 혹은 개인적인 측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의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는 전체적인 평등을 말하는 것이며, 이는 자유와 함께 정당한 질서의 사회를 추구하고자한 사람들에 의해서 강조되어 온 귀중한 법적, 정치적 이념이자 도덕적 가치이다. 그러나 현재에 와서 평등은 정치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이념이 되어버렸다. 수십 년 전만 해도 자유주의자라고 주장하는 모든 정치가들은, 심지어 중도파조차도 진정으로 평등한 사회를 적어도 유토피아적인 목적으로는 인정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스스로를 중도좌파라 부르는 사람들조차도 평등의 이상을 거부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신’자유주의 또는 ‘제3의 길’의 정부를 대표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국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잔인한 시장의 판결에 맡기는 ‘구우파’의 무자비한 신조를 거부한다고 강조하지만, 또한 그들이 ‘구좌파’의 완고한 사상이라고 부르는 것, 즉 시민들은 국가의 부를 평등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사상도 거부한다. 이렇듯 최근의 현실정치에서는 평등주의를 표방하였던 사회주의 세력의 쇠퇴와 함께 정치적 이상으로서의 평등은 천대받고 있지만, 그와는 대조적으로 학계에서는 다른 어떤 때보다도 평등주의적 정치철학이 번창하고 있다. 새로운 정치적 환경에 따라 과거의 사회주의 정권의 지도이념이 되었던 사회주의적 정치철학은 힘을 잃었지만, 사회주의와 대립적인 입장에 있다고 간주되었던 자유주의적 정치철학자들이 과거의 사회주의 정치철학보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평등의 가치를 수용하면서, 현대의 평등주의적 철학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