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사고의 예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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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 대기오염 사고의 예
대기오염의 정의
1) 런던 스모그
2) 뮤즈 계곡 사건
3) 고이아니아 사건
4) 도노라 사건

본문내용

2. 대기오염 사고의 예

대기오염의 정의

대기오염이란 공기 중에 외부 물질의 존재를 의미한다. 대기오염문제는 이러한 외부물질의 농도가 인간의 복지를 방해할 때 일어난다. 대기오염의 더 자세한 정의는 Engineers Joint Council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대기오염이란 먼지, 훈연, 가스, 연무, 악취, 연기 또는 수증기 등과 같은 오염물질이 한가지 또는 그 이상으로 실외대기에 존재하면서 그 양, 특성 및 지속성이 인간이나 동물, 식물의 생활과 재산에 해를 끼치거나 생활과 재산의 편안한 항유를 부당하게 방해하는 상태" 라고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대기오염이란 오염되지 않은 공기에 이물질이 혼입되어, 그 결과로서 인간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유발할 경우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대기오염을 규정하는 또 다른 한가지 방법은 "오염되지 않는" 혹은 "정상적인" 건조 공기의 조성을 먼저 규정하고 이와 같은 조성에서 더 많은 양으로 존재하면서 인간, 동물, 식물 혹은 물질에 해를 주는 조성물질 혹은 대기조성과 다른 물질들을 대기오염물질로 분리하는 것이다.
1) 런던 스모그

1952년 12월 4일 목요일 아침은 상쾌하게 시작되었다. 런던 시민들이 일어날 때에는 기온도 4℃ 전후로 높아서 런던다리를 건너는 사람은 템즈 강변의 경치를 3-5 킬로미터 앞까지 바라 볼 수 있었다. 출근 중인 런던사람들이 언제나처럼 일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기상이 변하기 시작했다. 차가운 공기가 서유럽을 횡단하여 브리덴섬 근처에 닿았다. 정오 조금 지나서 이 차가운 기단의 선두가 도버 해협을 건너왔다. 아침부터 불었던 온화한 바람이 돌연 잔잔해지고 말았다. 그때까지 산들거리던 나뭇가지가 움직이지 않았다. 바람이 멎고 말았던 것이다. 도버 해협을 건너 버린 차가운 기단이 머무르고 있는 템즈강의 넓은 계곡에 진한 액체와 같이 흘러 들어 온통 뒤덮어 버렸다. 수백 평방 마일에 미치는 템즈 계곡에 대륙으로부터 온 차가운 공기 덩어리가 털썩 주저앉은 것이다. 런던에서는 공기의 흐름이 멎었다. 기온의 역전이 일어나고 이어서 안개가 생겼다. 날이 저물어 냉기가 심해졌다. 어떤 가정도 언제나처럼 많은 석탄을 화로에 넣었다. 그 밤에 몇 십만 호의 가정의 굴뚝에서 쏟아져 나오는 연기와 아황산가스가 안개와 섞였다. 밤새 공기는 그대로 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