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초기 심리학 개관과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의 심리이론(정서이론).
- 최초 등록일
- 2007.09.1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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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기 심리학의 흐름(구성주의, 기능주의)과 초기 심리학 부흥을 이끈 윌리엄 제임스의 정서이론에 대해 수록하였습니다. 그의 생애부터 심리이론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점 받은 리포트~^^
목차
1. 초기 심리학 개관
1) 구성주의
2) 기능주의
2. William James- 정서이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초기 심리학의 개관
1) 구성주의
☞ 최초의 심리학 학파인 구성주의는 19세기에 생겨났다. 분트가 1879년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에 세계 최초의 심리학 실험실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심리학이 발달되었다. 이는 과학 이전의 상태였던 경험적 심리학을 실험법의 도입으로 본격적인 과학의 길을 열었고, 심리학이 철학으로부터 독립해 독자적인 학문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담당하였다. 구성주의자들은 물질을 분석하고 세포, 원자, 분자로 분류하는 생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들의 영향을 받고 생겨났다. 이러한 영향으로 구성주의자들은 마음을 구성요소를 통해 분석하고 이러한 구성요소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알아내려고 하였다. Wundt의 제자인 Titchener에 의해 이름 붙여졌고 일반화되었다.
이들은 연구방법으로 ‘내성법’을 사용하였다. 내성법이란 자신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것을 가만히 생각해 보게 하는 방법으로써 초창기의 심리학에서 많이 쓰였다. 이것은 그냥 자기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가를 보고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분석적 내성법을 이용한 전형적인 한 연구에서 Titchener는 피험자에게 소리와 같은 자극을 제시한 후에 피험자로 하여금 그 소리로 인해 생겨나는 심상, 느낌, 감각에 대해 보고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분석적 내성법은 꼼꼼하고 지루한 절차여서, 피험자가 연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만 번의 내성을 하여야 했다. 그런 후에 1∼2초간 주어지는 자극에 대한 반응의 내성적 보고를 위해 20분이나 소요되었다.
구성주의는 최초로 등장한 학파인 반면 형태주의(요소주의적인 심리학의 한계를 강조함으로써 이후 인지심리학의 발전에 큰 공헌)의 비판으로 가장 먼저 모습을 감춘 학파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연구가 연구실에만 제한이 되었고, 이성적이고 언어적으로 능숙한 성인의 의식적인 정신적 경험을 연구하는데 제한된 내성법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일반화의 문제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심리학자들은 특정한 자극에 대한 내성법적 보고가 자극의 변화에 대해 일관되지 못하기 때문에 내성법은 믿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한 마디로 과학의 필수요건인 객관성이 충족되지 못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성격심리학 -민경환 저- 법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