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심신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현대사회와 서예 교양수업시간에 내준 과제로 서예가 심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A0맞았구요, 자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신문기사 인용과 필자의 견해가 많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전라일보 05.07.04일 기사 인용>

서예의 심신 수련적 가치

1.술과 도 그리고 예
2.예술치료
3.서예 심신적 기능 (강연회에서)
4.서예가 심신에 미치는 영향

결론

본문내용

들어가며
<전라일보 05.07.04일 기사 인용>
“처음에는 붓을 잡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글씨 쓰는 게 전혀 힘들지 않아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것도 모르고 글씨 쓰기에 열중인 김용회(미산초등 4년)군이 서예를 시작한 것은 1년 전.
뇌성마비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김군은 1년 전 만해도 온몸이 심하게 떨려 제대로 붓을 잡을 수도 없었을 뿐 아니라 목발에 의지하지 않으면 제대로 설 수도 걸을 수도 없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김군은 제법 반듯한 글씨를 쓰는 것에 더해 글과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또 목발이나 누구의 도움 없이 온전한 제힘으로 걷고 있다. 이 학교 황대선 교장선생은 이 같은 변화 뒤에는 김군이 1년여 동안 받아온 특수교육의 한 형태인 `서예치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한다.
이 같은 김군의 변화는 지난달 24일 열린 전주특수교사자율연찬회에서 발표돼 특수교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군이 서예치료를 시작한 건 1년 전 발달장애와 뇌성마비 등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 학교에 특수학급 개설되고 문계성(58)교사가 부임하면서부터다.
특수교사인 문교사는 지난 2003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해 서예치료방안을 발표해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현재 한국서예치료학회부회장으로 할동 하고 있다.
이 학교에 부임이후 문교사는 5명의 발달장애 및 정신지체아를 대상으로 서예치료를 도입한 특수학급을 운영했으며, 김군 외에도 한 학생의 경우 처음에는 대소변도 가리지 못할 정도로 심한 정신지체를 앓고 있었지만 1년여 동안의 치료 후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상태에서 중학교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서예치료의 효과가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지난 5월에는 타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자폐아동이 이 학교로 전학을 오기도 했다.
이 같은 아이들의 발달에 대해 문교사는 “서예의 경우 소근육 운동은 물론 정서적으로 큰 안정을 주는 좋은 치료방법 중의 하나”라며 “여기에 단순히 글씨를 쓰는 것을 넘어 알맞은 대근육 운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의도적으로 투입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녕 상태를 유지토록 하는 것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이들 뿐 아니라 학교 인근 지역 노인들에게도 서예치료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문 교사는 “아직은 서예치료가 정착되지 못했지만 앞으로 서예치료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중에게 보급시키는 게 가장 큰 바람”이라고 덧붙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