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9.0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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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이너리티 리포트 영화에 대한 철학적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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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티븐 스필버그와 탐 크루즈. 할리우드의 두 거물이 만난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는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프로젝트였다. 게다가 전쟁 영화건 공상 과학 영화이건 장르에 상관없이 영화에 따뜻한 입김을 불어넣는 장기를 지닌 휴머니스트 스티븐 스필버그가 냉소적인 미래 소설가 필립 K. 딕의 원작을 영화화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랬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필립 K. 딕은 그다지 잘 어울리는 궁합은 아니다.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토탈 리콜 Total Recall> 등에서 필립 K. 딕이 창조한 암울한 미래 세계는 스필버그의 따뜻한 시각과 만나기에는 지나치게 냉소적이다. 영화판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원작 소설의 기본적인 줄기에 영화 속 세부적인 에피소드들은 새롭게 창조된 경우.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시나리오는 <조지 클루니의 표적 Out of Sight>,<겟 쇼티 Get Shorty> 등의 스코트 프랭크와 존 코엔이 맡았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미래는 범죄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 평화로운 세계. 이를 지탱하는 프리 크라임(Pre-Crime) 시스템은 살인을 예견할 수 있는 세 명의 예지자가 살인을 보면, 이를 바탕으로 특수 요원들이 범죄 현장에서 미래의 범죄자를 체포한다. 그러나 세 명의 예지자의 의견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한 사람이 다른 의견을 내기도 한다. 소수 의견을 의미하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바로 이를 뜻하는 말. 프리 크라임 시스템의 신봉자이면서 수호자인 존 앤더튼(탐 크루즈 분)은 엉겹결에 자신이 시스템의 피해자 신세로 전락한다. 앤더튼은 일어나지도 않은 살인 사건에 대한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그러나 정말 자신이 살인을 저지를 것인가에 대해 반신반의하며 달리고 또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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