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도덕 발달 수준에 따른 교화의 가능성
- 최초 등록일
- 2007.09.06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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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인의 도덕 발달 수준에 따른 교화의 가능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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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희대의 살인마, 신창원은 여자들을 강간하고 그대로 토막살인 하는 행동을 전혀 개의치 않고 몇 번이고 저질러왔다. 태어난 이후로 수십 년에 걸쳐 성장하여 어른의 모습을 띄고 있는 그는, 보통의 성인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도덕적인 인식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의 도덕 발달은 전인습적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보편적인 도덕률도 지키지 못하는 성인을 과연 교육과 교화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신창원은 극단적인 예이다. 그는 도덕률을 파악하지 못 했다기보다 정신적인 결함이 더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
내 개인적인 견해로, 도덕과 인습은 교육에 의해 정립된다고 생각된다. 인간은 자라나면서 부모와 주위 사회에서 배우게 되는 여러 가지 규칙들과 도덕들을 배워나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간이 아닌 늑대 사회에서 자라난 모글리는 남의 물건을 훔치면 안 된다거나, 타인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도덕과 규칙을 따라야 한다는 등의 인간의 보편적인 도덕률들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모글리 에게 해야 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한 교육을 시킨다면 이해의 속도는 느릴지언정 인간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밑바탕은 충분히 만들어 지는 것이다.
가까운 예로, SBS에서 방영하는 sos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타인과의 조화나 질서 유지 같은 도덕적 문제는 전혀 개의치 않아하며 전인습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자주 등장 한다. 이들은 치료 기관이나 교육 기관에 맡겨져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결국 치료되고 교화되어 사회와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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