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서의 직무와 교육철학
- 최초 등록일
- 2007.08.2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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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로서의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교육철학이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가에
관한 글입니다. 교육철학의 필요성에 관한 이론적인 글이 아니고,
그런 이론들을 참고하여 실제로 어떤 이점이 있는지 자체적으로 생각해본 글입니다.
특별히 과학교과에 있어서 좀 더 고찰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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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哲學은 鐵學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보통 철학이란 쇠처럼 딱딱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스코필드는 ‘철학은 질문하는 과정’이라고 매우 단순하게 정의내리고 철학함이 모든 교사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 주장한다. 교사는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철학함으로써 주체적으로 학습의 내용을 선택하고 조직하며, 효과적인 교수 방법을 생각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철학은 교사가 교육에 대한 전체적 전망을 가질 수 있게 해주고, 교육에 대한 신념을 확정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교사의 지성과 비판 정신을 자극하여 발전을 유도한다. 이러한 교육철학의 여러 가지 이론들에 의하여 교사가 교육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필요성은 자명해졌다. 그렇다면 일반론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이제 그 논의를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하여 교육철학의 공부가 교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교사의 주된 직무는 ‘지식의 전달’이다. 지식의 전달을 위해서 교사는 어떤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 전달할 것인지 선택해야한다. 사실 어떤 내용을 가르치는지에 관한 것은 이미 상당부분 결정되어 있다. 교육부에 의해, 정부에 의해 교육과정이 정해지고, 교사는 그 과정을 따라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표준일 뿐이지 교사는 그대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뛰어나다고 판단될 경우 더 심화된 내용을 교수할 수도 있고, 과학 분야의 경우 하루가 다르게 신기술, 신개념이 나타나기 때문에 교육과정에 없는 내용을 가르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교사는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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