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사회조직와해, 통제와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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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조직와해, 통제와 학습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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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적 관점 : 사회조직와해, 통제와 학습>

생태학적 관점을 적용한 시카고학파는 활동의 공간, 시간적 분포가 집합 목표에 대하여 어떻게 작용하는지, 사회적 경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거시수준과 미시수준의 과정에서 이론을 구성하였다. 1930년대 Park, Burgess, Thomas와 같은 시카고대학의 사회학자들을 중심으로 미국범죄학은 동심원이론을 이용한 사회 해체에 초점을 맞춘 생태학적 범죄연구를 시작으로 발전한다. 미국의 범죄학은 사회학이 지배하는 실증주의 학문으로 사회 환경이 범죄를 유발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진다.
거시수준이론에서는 우선 물리적 공간내의 일탈을 연구하는 사회조직와해론을 주장한다. 즉, 공업화와 도시화로 인하여 분업을 통하여 가치와 규범을 발전시키기도 하지만 도시지역의 사회적 관계를 분열시키게 된다. 사회조직와해는 사회통제력을 감소시키게 되고 이것이 일탈행동의 증가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고전적인 사회조직와해론은 사회조직와해가 높은 비행률을 가져온다고 주장한 동시에 높은 비행률이 사회조직와해를 가져오는 증거로 간주하는 개념상의 모호함으로 검증의 한계를 드러낸다. 그 후 Bursik, Sampson, Groves 등은 사회조직와해의 개념을 지역공동체가 감시와 사회화의 능력으로 측정치의 예측을 검증할 수 있도록 보완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회조직와해론의 한계점은 단지 일탈률을 사회제도의 차원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강력한 제도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일탈행동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사회조직와해이론은 사회정책적으로 재조직된다면 일탈은 감소될 것이나, 재조직하는데 있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조직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새로운 조직이 기득권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고, 또는 기득권에 의한 새로운 조직은 여전히 힘없는 사람들에게 불리한 조직사회가 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거시수준이론에서의 차별조직이론은 사회적 와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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