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 최초 등록일
- 2007.08.18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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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자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서술해놓아서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목차
14세기 고려청자
조선분청자
조선백자
청화백자
본문내용
14세기 고려청자
14세기 전반에는 왕실과 권문세족을 중심으로 원과의 교류가 증가하였고 후반에는 권문세족에 반기를 든 신흥사대부인 신진사대부가 성장하였다. 이 사대부들은 성리학을 토대로 합리적인 가치와 내실을 추구하였다. 외적으로는 원이 명으로 교체되었고 왜구와 홍건적의 잦은 침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14세기전반에는 원의 영향을 받은 간지명청자가 등장한다. 후반에는
왜구의 침략으로 강진과 부안의 청자 가마가 파괴되고 해상을 통한 청자의 수습이 어려워지면서 고려 요업구조가 변화하였다. 실생활에 쓰이는 실용적인 도자를 대량 생산하라는 신진 사대부의 요구 등으로 인해 상감청자 제작의 중심지인 강진과 부안의 가마 대신 내륙지방으로 확산되어 곳곳에 가마가 설치되었고 되었다. 이처럼 갑작스런 대량 생산으로 기술과 질이 저하되는 등 상감청자가 쇠퇴하는 양상을 보여 주게 된 것이 고려 말 청자의 모습이다. 14세기 청자의 기형은 13세기 청자에 비해 크기가 커지고 둔중하며 기벽이 두텁다. 실용기가 많아졌다. 매병의 경우는 S라인의 날씬한 기형에서 투박하고 실용적인 형태로 변했다. 문양은 13세기 상감청자의 회화적이고 섬세한 문양보다 주로 장식적이고 도안화된 문양이 시문된다. 13세기 상감청자에 많이 시문되었던 운학, 매화 등은 간략해지고 원대자기의 영향을 받은 당초문과 봉황과 용등이 고려적으로 재해석되어 흡수되었다. 14세기 후반으로 갈수록 문양이 더욱 간략, 단순화 된다. 14세기 상감청자의 유색은 회청색, 담청색, 황갈색 등의 탁하고 어두운 색조가 많아진다.
조선 분청자
조선 분청자는 가장 한국적이며 현대적이다. 텁텁하고 구수하고 어린아이그림같이 자유분방하다. 분청자의 명칭은 1940년대 초에 고유섭 선생이 청자의 일종이며 특이하게 많은 수의 분청자가 백토로 분장되었다하여 붙인 이름이다. 이렇듯 분청자는 청자의 일종이며 청자에서 백자로 발전하는 과도기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