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윤리-기독교입장에서의 생명의 시작, 그리고 낙태
- 최초 등록일
- 2007.08.18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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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의 시작을 어디에서 볼 것인가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여러 시각 중에서 기독교의 시각에 초점을 두었으며,
기독교에서의 낙태를 바라보는 관점도 조사했습니다.
목차
요약글
서론
기독교 입장에서의 ‘생명관’
기독교 입장에서의 생명의 시작
기독교의 ‘낙태’에 대한 교육
결론
본문내용
과거와 달리 20세기에 들어 생명의 문제가 복잡해졌다.
타인에 대한 무관심, 고도로 발달된 의학기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인간생명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어느새 생명윤리실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그 속에서 점차 생명 경시 풍조에 익숙해지는 것은 아닌가?
우리나라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인간 존엄”이라는 중요한 가치는 생명의료 윤리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사항으로 생명보호를 전제로 할 때 실현 될 수 있다. 곧 인간 생명이 있고 난 뒤에 비로소 ‘존엄’, ‘인권’, ‘행복’등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인간의 생명은 절대적 가치를 가지는 것이며 그러기에 절대적으로 보호되어야만 한다. 마찬가지로 다만 “태어나지 않은 인간” 또는 “생성중인 인간”인 태아의 생명 또한 절대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인간 존엄과 생명이 하나의 개념이듯이 태아와 인간도 하나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인간의 존엄성, 즉 생명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인정해야 하는지 논쟁이 생긴다. 논쟁대상은 산모가 태아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와 태아자체의 권리 즉, 생명권이다. 일반적으로 낙태 허용론자는 산모는 산모자신의 일부인 태아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는 입장인 반면, 낙태 반대론자들은 낙태는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살인이며, 이것은 인간 생명에 대한 경시풍조를 확산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한다. 이들 양자 간의 갈등으로 인해 낙태클리닉에 대한 폭탄 테러, 의사에 대한 총격 등 유혈 사태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 논쟁은 쉽사리 결론이 나지도 않고, 종식되지도 않는 윤리적 딜레마에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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