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임신모들은 임신 중 어떤 경험을 하는가?

소개글

우리나라 임신모들의 경험을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것입니

목차

질문1. 임신 주수(개월수)에 따라 경험이 다른지?
질문2. 남편의 경험은 어떠한지?
질문3. 가족과의 관계는 변화가 있는지?
질문4. 임신 주수에 따른 신체적 불편감은 무엇인지?
질문5. 임신 주수에 따라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본문내용

우리나라 임신모들은 임신 중 어떤 경험을 하는가?
(신체적, 심리적, 사회문화적 요소를 포함하여 조사하세요)

임산부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 임신모들의 임신 중 어떤 경험을 하는지 조사하였다.

질문1. 임신 주수(개월수)에 따라 경험이 다른지?

《임신초기 (1개월~3개월)》
▶ “처음 임신이란 걸 어떻게 아셨나요?”
▷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가량이 지나도 가슴 끝이 아프다던지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이 드는등 예민한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감기몸살처럼 온몸이 조금씩 아프고 추운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더니 임신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 “임신인 걸 아시고 기분이 어떠셨나요?”
▷ “처음 임신소식을 듣고 놀라움과 반가움 때문에 정신이 없었어요. 어느날은 꿈을 꿨는데 큰 곰한마리가 목욕탕에서 홀연히 목욕을 하고 있는거예요. 참 희안한 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태몽인 것 같았어요. 임신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친정 어머니께 알리고 가족들에게도 소식을 전했더니 모두 기뻐해주셨죠. 제가 임신이 늦은 편이라 걱정이 많았거든요. ”

▶ “임신 초기에는 입덧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어떠셨나요?”
▷ “첫아이라 그런지 입덧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밥만 먹었다 하면 모두 토해서 음식냄새도 맡지 못했거든요. 그게 한 9개월때까지 계속됐을 거예요. 둘째아이는 4개월정도가 될즈음 부터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첫아이는 고생이 심했죠. 입맛이 없어서 그랬는지 시큼한 과일이 먹고 싶더라구요. 물론 먹자마자 토했지만요. ”

《임신중기 (4개월~6개월)》
▶ “임신중기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는 어떤것들이 있었나요?”
▷ “5개월정도가 되니까 배가 눈에 띄게 부르더라구요. 남들은 그맘쯤 되면 태동을 느낀다고 하던데 저는 태동이 잘 안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아기가 문제 있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서 의사선생님께 물었더니 아기는 정상이라며, 너무 순해서 그런가보다며 웃으며 말씀하시더군요. 또 소변은 어찌나 자주 마렵던지요. 또 처음에는 입덧 때문에 살이 많이 빠졌었는데 나중에는 10kg정도가 더 늘었었어요. 몸이 무거워지니까 몸도 나른해지고 움직이기가 귀찮더라구요. 그럴수록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 움직이려고 애썼답니다. 비디오를 보면서 남편과 임산부체조도 하고 가사일을 조금씩 하면서 걷는 운동도 꾸준히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한약을 챙겨주셔서 빠지지 않고 먹었구요. ”

▶ “그렇다면 심리적인 변화도 있었나요?”
▷ “그럼요. 병원에 갈때마다 아이 심장뛰는 소리를 들으니 책임감도 생기고 엄마라는 느낌도 조금씩 들기 시작하더군요.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