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개석은 왜 패하였는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8.13
- 최종 저작일
- 2005.06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로이드 E. 이스트만의 유명한 저작인 "장개석은 왜 패하였는가"(원제:Seed of Destruction: Nationalist China in War and Revolution 1937~1949)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원제와 다르게 제목을 `장개석은 왜 패였는가` 로 번역하신 분은 고 민두기 교수님입니다. 수업과제로 제출했던 리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地方政治와 中央政治
對 農民 關係
黨內政治
國府軍의 문제
金元券 통화개혁
결론과 감상
본문내용
과제를 받고 책을 선택하기로 마음을 정한 후 어떤 책이 좋을 것인가를 고민했다. 생각 끝에 정에 중국현대사 강의 중 소개가 되었던 책이 한권 생각났다. 그 책은 <<蔣介石은 왜 敗하였는가>>라는 책으로 당시 교재 외 참고 도서로 소개되었던 책이다. 그리 비싸지 않은 책 값 덕에 선뜻 구입하였으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다 읽지 못하고 서가 저 구석에 숨겨 두고 말았다. 책을 소개해 주셨던 교수님은 중일전쟁 이후 중국 내 국공 대립에 있어 보다 폭 넓은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부족한 중국현대사 공부를 보충하고 훌륭한 저자와 역자의 글을 읽어 볼 겸하여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로이드 E. 이스트만(Lloyd E. Eastman; 1929-1995)은 미국인으로서 일리노이 대학 중국사 교수를 지냈으며, 미국 내 중국 현대사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19세기 말 중국에 대한 관심을 보이다가 70년 이후 부터는 국민당 정부의 분석 연구를 하여 그 성과물로 나온 것이 바로 이 책인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파멸의 씨앗; 정쟁과 혁명 속의 국민당 지배 중국,1937~1949(Seed of Destruction; Nationalist China in War and Revolution 1937~1949)>>로서 1984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 출판부에서 출반되었다. ‘파멸의 씨앗’이란 <<孟子>> 離婁편 上에 “國必自伐而後人伐之”라고 한 뜻을 풀이하여 붙인 것으로 국민당 정부는 공산군에게 패망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무너진 것이라는 뜻을 맹자의 비유를 빌어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책의 구성은 서론과 결론을 포함하여 모두 1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주된 부분인 본론 부분은 총 9개의 장으로 되어있으며, 소결적 의미를 지닌 9장을 제외하고 8개의 장은 크게 세 부문으로 나뉠 수 있다. 1장과 4·5장은 정치부문을 2·3장과 8장은 경제부문을 그리고 6·7장은 군사부문을 다루고 있다.
참고 자료
로이드 E. 이스트만 저/민두기 역, 장개석은 왜 패하였는가, 지식산업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