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사 교직관
- 최초 등록일
- 2007.08.1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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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사로서 교직관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가 많으시죠?
교지관...
생각나는대로 틈틈이 기록해서 정리한 자료~
쓸만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반적으로 “교직관(敎職觀)”에 대하여 연구는 크게 세 가지 견해로 요약된다. 첫째, 교직은 곧 성직(聖職)이라는 관점이 있다. 이것은 서구 교회 중심의 교육의 개념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이며, 인간의 영혼과 정신을 중시하여 아동에 대한 교사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을 강조한다. 둘째, 교직은 노동자라는 관점이 있다. 갈등론적 관점에 가까우며, 교직도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 그저 노동자 계급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이다. 셋째, 교직은 곧 전문직이라는 관점이 있다. 즉, 교사는 자율성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관점 가운데, 어느 것 하나가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이 세 가지 관점을 교육 여건과 상황에 맞게 적절히 수용할 때,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교직을 성직, 노동자, 전문직”으로 보는 기존의 견해에 보태어, “교사는 진정한 교양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교사는 성직, 노동자, 전문직으로서의 성격 뿐 만 아니라, 진정한 교양인으로서의 성격도 보태어 져야 한다는 것이다. ‘교양인’이라는 의미가 너무 광범위하여 어줍잖은 논리가 될 위험성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교양인으로서의 교사란, 개방된 사고와 태도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또, 자기가 가르칠 과목 혹은 전공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완벽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있고, 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 즉,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생활 속에서 유용한 지혜와 번뜩이는 재치를 겸비하고 있는 사람이며, 아울러, 경제적인 문제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있는 사고를 지니고 있어서, 이윤보다는 학생들에 대한 봉사와 헌신에 온 힘을 기울일 수 있으며, 스스로의 윤리강령을 가지고 있어서 윤리적으로도 훌륭한, 학생들에게 이상형이 되는, 그런 인간형이다.
전공이 국문학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서 다시 교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면, 즉 바람직한 국어교사로서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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