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도시 런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8.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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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의 도시 런던이라는 다큐보고 감상문적은것임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원전 54년 카이사르에 의한 브리튼 정복 이후, AD 43년 로마군대의 주둔지이자 식민도시인 론디니움(Londinium)을 건설하면서 런던의 도시역사는 시작된다. 런던은 9세기에서 13세기 초까지 도시공동체로서 존속하였다. 초기 로마속주시대부터 런던은 템스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였다. 로마시대 이후 템스 강은 세계도시와 연결해주는 런던의 주요 수도이다. 내륙을 관통하지만 영국이 섬이라서 그 조성이 바닷물로서 하루에 2번 조수가 오고 간다. 분명 템스 강은 영국의 각종 대외무역의 통로로서 산업혁명의 밑거름이 되었지만, 조수라는 성격상 언젠가는 많은 생명을 빼앗을 수도 있는 재앙일 수 도 있었다. 이 영상은 이런 템스 강의 양면성을 템스 강을 끼고 발생한 런던의 흥망을 조명함으로써 잘 드러내고 있다.
런던의 도시화는 16세기 이후 농촌의 과잉인구가 이주하면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동안 런던의 인구는 50년마다 두 배로 급증하였다. 16세기 후반 이후 인구 급증의 원인은 외부로부터 몰려든 인구 때문이었다. 엘리자베스 1세(재위 1558~1603) 통치 이후 영국이 해외무역을 장악하였고, 그 중심인 런던이 유럽시장 전체의 중심도시로 성장하였기 때문에, 런던에는 외부에서 이주한 사람들도 다양한 일자리를 통하여 먹고 살 수 있는 방도가 많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번영도 잠시뿐이고 1666년 9월 2일에서 5일까지 나흘 동안 계속된 화재로 인해 대부분의 공공건물과 시티구역의 중심 좌표로 기능했던 세인트폴 대성당을 비롯한 시티내부의 건물 80%가 파괴된 런던 역사상 최악의 화재를 경험한다.
그러나 1666년 런던대화재는 통일적인 계획에 따라 런던을 재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부는 도로의 폭을 넓히고 신축가옥의 높이를 제한하는 법규를 제정하였으며, 모든 건축물은 석조로 건축하게끔 하였다. 이렇게 해서 템스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런던 도시공간은 17세기 이후 동시에 모든 방향으로 팽창하였다. 런던의 도시공간을 팽창시킨 것은 런던항의 물동량 증가였다. 1700년 당시 영국 해외무역량의 75~80%가 런던 항을 통해 유통되었다. 17세기 이후 런던의 팽창과정에서 항만, 도로, 광장과 공원 등 다양한 도시 시설들이 정비되거나 확충되었다. 가
참고 자료
김성룡, <산업혁명시기 영국의 도시인구증가>, 『경북사학』,1999년
남금자, <영국 산업혁명의 특성>, 충북대학교,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