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유형에 대한 정리

소개글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유형에 대한 정리 글입니다.

목차

애니메이션, 그 시작초기의 모습들
중세를 떠나 근대화로 이어지다
애니메이션 오락으로서 자리매김하다
자, 미국은 봤고 그럼 일본은?
옆 동네가 발전하는 동안 한국은 어떠했나
애니메이션의 유형 AtoZ
1. 시간형식에 따른 유형
2. 기능에 따른 유형
3. 표현양식에 따른 유형
4. 표현되는 대상의 성격에 따른 유형
5. 표현기법(techniques)에 따른 유형
6.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방법에 따른 유형

본문내용

요즘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국내에서는 ‘애들이나 보는 것’으로 치부되어 내수시장은 그다지 크게 확보되지는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애니메이션 사업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상당히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이 하청업이기는 하나 해외 작품에 대한 하청이기에 외화획득이라는 점에서 꽤나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 덕에 일본 TV용 애니메이션의 경우 국내 회사 이름이나 한국인 스텝의 이름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곤 한다. 국내의 경우 단편으로 짧게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TV용 장편이나 여러 감독의 실험적인 극장용 작품으로 내수시장에서도 활로를 찾고자 길을 모색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산업. 그 탄생 역사를 되짚어봄과 동시에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애니메이션, 그 시작초기의 모습들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대게 기원전으로부터 찾는다. 기원전 1만년에서 5천년 경에 그려진 스페인 북부 지방의 알타미라 동굴벽화에는 다리가 4개가 아닌 8개로 그려져 있는 멧돼지의 그림이 있는데 학자들은 실제 그런 동물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보다는 멧돼지의 움직임을 표현해보려는 고대 원시인들의 시도로 보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것 자체가 움직임을 그림으로서 표현하는 것이기에 이를 애니메이션의 기원으로 삼고 있다.

이후 기원전 70년 정도에는 손으로 그린 움직이는 이미지를 스크린 위에 투사했던 본격적인 애니메이션으로서 시도한 매커니즘의 증거가 남아있다고 한다. 16세기 유럽에서는 인간의 성행위 장면을 다룬 속칭 야동이라 불릴만한 플립북이 존재했다고 하는데 플립북이란 중고등학교 시절 책장에 각각의 장마다 움직임을 세분화해 그린 뒤 손으로 넘겨가며 움직임이 실제처럼 보이는 장난을 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시에도 쓰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17세기 중반에는 유리 슬라이드를 이용해 움직임을 보여주도록 고안된 장치가 사용되기도 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