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전태일 평전
- 최초 등록일
- 2007.08.05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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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태일 평전` 조영래씨 작품. 독후감, 서평입니다.
고등학생때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태일 편전은 비문학 작품으로 읽었지만 마치 한 소설을 읽은 듯 했다. 아마 그의 소설 같은 인생 때문이 아니었을까?
요즘 흥행을 달리고 있는 영화들을 보면 전쟁영화들이 많다. 그것도 한국전쟁. 특히 실미도에서는 정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실망하게 한다. 이처럼 전태일 평전을 읽고 나서 우리나라 노동 현실에 대해 분노를 했다. 1층을 반으로 나눠서 허리도 필 수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하고 노동자 100% 모두 크고 작은 병에 걸리며 하루 종일 일하지만 그들이 한 달 동안 벌어 손에 쥔 돈은 고작 부유층의 커피한잔과 비슷하다. 물론 지금의 노동환경은 많이 좋아졌지만...
책을 읽고 나서 의문점이 생겼다. 전태일은 분신을 택할 수밖에 없었을까? 아마 그 나름대로 언론의 힘을 빌어 노동환경을 알리려면 기삿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작년 한국-칠레 FTA 비준안에 대해 이경해씨가 할복자살 한 것처럼 하지만 그가 분신자살을 하고 나서도 작업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정부나 관리자 모두 쉬쉬한 태도에 대해 또한번 화가 치밀었다.
참고 자료
전태일 평전 | 조영래 역| 돌베게|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