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러시아어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7.08.0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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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어의 역사에 대한 간략한 조사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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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러시아어는 인도․유럽어족 속에서 슬라브어파에 속하는 언어이다.
슬라브어파는 발트어파(리투아니아어, 라트비아어, 사멸된 고대프러시아어 등)와 아주 가깝고 게르만어파, 인도․이란어파와도 가깝다.
슬라브어는 오랫동안 통일성을 유지해 왔으나 기원후 수세기 경부터 분리되기 시작하여 동․남․서의 3군으로 갈라지기에 이르렀다.(동 슬라브어 : 러시아어, 백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남 슬라브어 : 불가리아어, 마케도니아어, 세르보․클로아치아어, 슬로베니아어. 서 슬라브어 : 체코어, 슬로바키아어, 솔브어 또는 세르보․라우지즈어, 폴라드어 등)
고대 마케도니아어는 그리스 정교를 포교하는데 사용되었기 때문에 종교어․문어로써 슬라브족들 사이에서 널리 쓰여 졌다. 이것을 고대교회슬라브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이 언어는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각지의 특수한 요소가 보태어져서 여러 가지 교회슬라브어로 발달되었다.
역사적으로 동슬라브어의 토지와 주민을 루시라고 불렀고, 이들은 처음에는 종족사회를 이루다가 점차로 부족사회, 그리고 국가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러시아의 최초의 국가였던 끼예프공국은 12-13세기에 봉건제도를 확립했으나, 13세기 중엽에 몽고․따따르족의 침입을 받아 약 2세기 반 동안 킵차크한국의 지배 하 에서 서서히 분산되어 갔다. 특히 남서부(끼예프, 갈리쯔꼬․볼르인)와 동북부(로스또보․수즈달리)가 서로 갈라져 나갔다. 그래서 14-15세기 무렵에 대체로 지금의 동 슬라브어방언이 생겨났던 것이다.
동북부의 수즈달 리가 러시아의 중심이 되어갔고 그의 작은 도시였던 모스크바는 그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점차 번성하기 시작하여 결국 모스크바국가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그 영역안의 언어가 일반적으로 대러시아어로 발전되어 갔다.
한편 13세기에 리뜨바 공국이 서방러시아를 차지하고, 14세기에는 갈리쯔꼬․볼르인 지역과 끼예프를 픕수하게 되었는데, 이 영역안의 동 슬라브어에서 백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가 생겨났다. 이 리뜨바 공국은 16게기에 폴란드에 합병 당하였으나, 폴란드 세력의 쇠퇴와 함께 백러시아․우크라이나어 지역도 점차 러시아에 병합하게 되었다.
대러시아어는 14-16세기에 남부와 북방의 방언으로 나눠졌고, 그 중간에 중부방언이 생겨났다. 모스크바의 언어는 이 중부방언에 속하고, 대체로 모스크바 북쪽이 북 러시아어 방언지역, 남쪽이 남 러시아어 방언지역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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