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음악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

소개글

음악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음악은 진화 했는가?
음악의 혼돈
악기란 무엇인가
악기는 자연의 모방이다
음악에서 진화란 무엇인가?
2. 인간은 왜 노래를 부를까?
인간은 왜 가라오케를 발명했을까?
가사가 있는 음악-노래
랩에 담긴 개인의 메시지
어떨 때 노래를 부르는가?
노래와 성차별
3.음악은 과연 세계 공통의 언어인가?
음악은 지역적이다.
언어가 만들어내는 지역성
음악이 지역적이라는 것의 의미
서양음악과 평균율
서양음악은 제국주의의 산물이다?
조바꿈은 왜 필요한가?
음악에 악보는 필요한가?
4. 음악은 언제, 왜 필요한가?
유쾌한 소리, 불쾌한 소리
5.음악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음악은 곧 수이다?
신시사이저와 수의 관계
단백질 음악
면역체계와 음악의 관계
음악요법의 의미와 가능성
6. 인간은 어디로 음악을 들을까?
음악을 듣는 것은 마음일까, 뇌일까?
음악을 즐기는 뇌란?
절대 음감은?
음악을 듣는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7.우리가 음악에서 추구하는 것
음악의 의미
음악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
인간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음악의 혼돈
오늘날 대부분의 향수나 방향제는 천연 향료에서 추출한 물질이 아닌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연 속의 꽃향기를 알기 전에 먼저 화학적으로 합성된 향기를 머릿속에 입력하게 되고, 그 결과 자연의 향기는 진짜 향기가 아니라 방향제 냄새와 비슷한 것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대중매체에서 나오는 대 부분의 음악은 진짜 악기가 아닌 전자악기로 만들어진다. 어느 순간부터 태어날 때부터 전자음악과 컴퓨터가 만들어낸 음악 속에서 살아 온 새로운 세대에게는 디지털 음악이 곧 음악의 기준이며, 실제 악기가 연주하는 음악은 나중에 경험한 새로운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말하자면 진짜와 복제를 완전히 역전된 시간축에서 인지하는 세대인 것이다.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전자악기에 의해 만들어진 음악과 실제 악기로 연주한 음악의 현실적인 차이이다.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 해답은 배음의 존재이다.
악기란 무엇인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악기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인간의 몸일 것이다. 예를 들어 손뼉치는 것만으로도 충분이 리듬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인류는 이런 식으로 최초의 음악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러한 고고학적인 관심사가 아닌, 인간의 몸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소리와 음악이 어떻게 지금 같은 음악으로 발전해왔을까 하는 점이다. 그러기 위하여 우선 배음의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배음과 음악에 대한 구조적 이야기를 간단히 보면, 배음의 원리를 모르면 음악을 만들 수 없다. 사물의 원리와 구조를 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현대인들과는 달리 몇만 년 전 인류의 선조들은 배음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지는 못했겠지만, 배음의 존재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것을 보아도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