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영화 `길`을 감상하고
- 최초 등록일
- 2007.07.2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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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영화 “길”을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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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배경은 일제시대부터 해방후 80년대 그 정도인거 같다. 그리고 스토리는 대강 이렇다. 처음에 어떤 한 남자가 나오는데 그 남자는 차를 얻어타고 가려고 한다. 그 남자의 이름은 철수이고 철수는 차를 타고 가는 한 여자를 보지만 그 여자는 남자를 태워주지 않는다. 그러다가 그 여자가 산 중턱에서 차를 세우고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차 뒤에 실은 쌀을 도둑맞게 된다. 그것을 본 철수가 도와주지만 쌀은 도둑맞게 된다. 철수는 그것땜에 앓아 눕게 되고 여자는 철수의 아픈 몸을 돌봐 주게 된다. 그 다음날에 아들 인호가 철수를 간병하는데, 말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우리나라 영화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인호는 완전히 사랑방 어머니의 옥희와 같은 느낌... “아저씨, 우리와 같이 살아요.” “아저씨가 밥하고 하면 되겠네” 이런 말 한마디한마디가 정말 비슷하게 느껴졌다. 북한이 예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책을 보고 쓴 그런 미묘한 느낌이였다. 인호의 어머니의 남편은 일제시대에 만주로 징병가게 되었고, 그 여자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의게 된다. 여기에서 “세상은 넓고 길은 많은데 갈 곳은 없었던 차에...”이런 대사가 나오는데 많이 공감되었다. 세상은 넓지만 우리가 아는 길은 많지만 그 많은 길로 다 갈 수 없다는 것은 내가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이였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렇게 되다가 해방이 되어 인호와 인호의 어머니는 집과 차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해방은 되었지만 자신의 남편은 돌아오지 않고, 다른 친구분이 찾아와 예전 이야기만 들려준다. 도망치는 가운데 자신 혼자만 오게 되었다고 하면서 사진 한 장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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