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변화경영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07.27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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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다라는 명제를 타이틀로 잡은 공병호 박사의 변화경영을 읽고서 느낀점과 감상을 독후감으로 정리했습니다. 출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거나 학계의 이슈가 되는 저자의 책은 현대의 한국사회의 흐름과 트렌드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소 보수적인 성향이 있지만, 학자의 소신에 가깝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오랜 시간이 걸렸고, 고심끝에 작성되었기에 이 글에 애착이 큽니다. 많은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 공병호의 변화경영을 읽고
* 준비하는 기업과 당하는 기업
* 변화할것인가 이끌려갈것인가
* 변화경영과 비전기업
* 창조성을 길러라
본문내용
* 현재의 상황을 보면 각종 경영지표와 자료들에서 국내 주요 기업과 해외 선진 기업의 기술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가전과 디지털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는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세계 100대 브랜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세계 주요 디자인상도 국내 기업들이 석권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선전 소식을 들으면 가히 가슴이 벅차 오른다 괜시리 뜨거워진다.그러나 현실을 직시하면 그렇게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생산 공정과 디자인에서 선진 기업과의 격차를 좁히고는 있지만 기술개발과 마케팅에서는 여전히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가가치가 높은 원천 기술이 부족하고 보유 기술의 상품화 역량도 약점으로 꼽힌다. 외형에 비해 내실이 미흡한 것이다. 또한 이런 와중에 중국 업체는 풍부한 노동력과 적극적인 기술 개발, 그리고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한국을 바짝 추격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중국의 기술개발 투자가 일본을 추월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R&D 거점으로 부상했다고 한다. 선진 기업과 중국 기업의 사이에 끼여 압박을 당하는 넛 크래킹, 샌드위치 신세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이렇듯 한국 기업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경쟁 기업들을 제치고 멀찌감치 앞서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앞서 가는 경쟁자를 쫓아가는데 익숙할 뿐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비전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블루오션을 추구하는 기업도 기존 시장에서 부분적인 개선과 변화를 시도할 뿐 시장 자체를 바꾸는 것은 쉽사리 엄두를 내지 못한다.
참고 자료
* 공병호의 변화경영 - 북이십일
* 공병호의 10년후 한국 - 해냄
* 혁신과 변화 - 민영사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경영포럼 자료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