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뉴의 에세(수상록)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7.2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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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세와 수상록 모두 몽테뉴의 작품입니다.
출판사별로 목차의 내용이 달라.
호기심에 못이겨 출판사별로 총 6권의 에세(수상록)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아주 상세하고도, 감상위주로 쓴 레포트 입니다.
덕분에 A+받았구요
목차
1. 처음 시작하면서
2,에세의 감명깊은 부분에 대한 감상
-우정에대하여
-어린이 교육에 관하여
-몽테뉴의 종교관에 관하여
3.마치면서.
-몽테뉴의 에세에 대한 생각
-에세에 대한 소감과 느낌 마무리
본문내용
몽테뉴는 에세를 자서전이자 고백이라 말한다. 그런데 몽테뉴가 말하는 자기의 탐구가 그런 도닦음의 기록이라면 나는 관심도 두지 않았을 것이다. 에세는 그런책이 아니다.
에세에는 몽테뉴가 만난 외부세계가 끝없이, 너무나도 풍부하게 서술된다. 물론 그것은 외부세계 자체의 서술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몽테뉴의 자아가 만나고 경험하고 사색한 외부세계이다.
우리는 자아 속에서 사는 동시에, 세계 속에서 산다. 그래서 나는 몽테뉴의 “자기를 안다” 는 의미를 언제나 세계를 안다는 것과 같이 생각하려 한다.
그리고 “나는 무엇을 아는가? ”의 의미를 흔히 회의주의적 표현이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나는 이것은 너무 소극적인 해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를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우리가 아는 것이 상당부분 틀렸다는 것을 알고, 다른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려는 적극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무엇을 아는가 ’의 물음은, 자문자답하는 회의가 아니라, 당연히 세계를 향해 알고자 하는 노력으로 나아간다고 본다..
그러므로 세계는 자기를 비추는 거울이기 떄문에 그 노력은 동시에 ‘자신을 알아라’ 라는 자기 인식을 구체화 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을 알아라’와 ‘나는 무엇을 아는가?’는 동시에 행해지고 하나로 결합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에세를 읽으면서, 나에게도 상징을 두고 싶어졌다.
“ 나는 하나님 중심 안에 있는가.”
이세상에 나를 지으신 분보다 내가 더 나를 잘 알수 없으며, 나를 알고 세계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를 태초부터 미리 계획하시고 함꼐 하신 그분의 뜻을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