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제갈량전의 다음 부분을 원문과 함께 번역한 것 입니다.
諸葛亮字孔明, 琅琊陽都人也。漢司隸校尉諸葛豊后也。父珪, 字君貢, 漢末爲太山郡丞。亮早孤, 從父玄爲袁術所署豫章太守, 玄將亮及亮弟均之官。會漢朝更選朱皓代玄。玄素與荊州牧劉表有舊, 往依之。玄卒, 亮躬耕隴畝, 好爲<梁父吟>。身長八尺, 每自比于管仲、樂毅, 時人莫之許也。惟博陵崔州平、潁川徐庶元直與亮友善, 謂爲信然。
時先主屯新野。徐庶見先主, 先主器之, 謂先主曰 :「諸葛孔明者, 臥龍也, 將軍豈願見之乎?」先主曰 : 「君與俱來。」庶曰 : 「此人可就見, 不可屈致也。將軍宜枉駕顧之。」由是先主遂詣亮, 凡三往, 乃見。因屛人曰 :「漢室傾頹, 姦臣竊命, 主上蒙塵。孤不度德量力, 欲信大義于天下, 而智術短淺, 遂用猖獗, 至于今日。然志猶未已, 君謂計將安出?」亮答曰 : 「自董卓已來, 豪傑幷起, 跨州連郡者不可勝數。曹操比于袁紹, 則名微而衆寡, 然曹遂能克紹, 以弱爲强者, 非惟天時, 抑亦人謀也。今操已擁百萬之衆, 挾天子而令諸侯, 此誠不可與爭鋒。孫權據有江東, 已歷三世, 國險而民附, 賢能爲之用, 此可以爲援而不可圖也。荊州北據漢、沔, 利盡南海, 東連吳會, 西通巴、蜀, 此用武之國, 而其主不能守, 此殆天所以資將軍, 將軍豈有意乎? 益州險塞, 沃野千里, 天府之土, 高祖因之以成帝業。劉璋闇弱, 張魯在北, 民殷國富而不知存恤, 智能之士思得明君。將軍旣帝室之冑, 信義著于四海, 總攬英雄, 思賢如渴, 若跨有荊、益, 保其岩阻, 西和諸戎, 南撫夷越, 外結好孫權, 內脩政理; 天下有變, 則命一上將將荊州之軍以向宛、洛, 將軍身率益州之衆出于秦川, 百姓孰敢不簞食壺漿以迎將軍者乎? 誠如是, 則霸業可成, 漢室可興矣。」先主曰 : 「僖!」 于是與亮情好日密。關羽、張飛等不悅, 先主解之曰 : 「孤之有孔明, 猶魚之有水也。願諸君勿復言。」羽、飛乃止。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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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제 갈 량 전 >
諸葛亮字孔明, 琅琊陽都人也。漢司隸校尉諸葛豊后也。
제갈량자공명, 낭야양도인야。한사예교위제갈풍후야。
=>제갈량의 자는 공명이고 낭야 양도 사람이다. 한의 사예교위 제갈풍의 자손이다.
父珪, 字君貢, 漢末爲太山郡丞。亮早孤 早孤(조고)-일찍이 부모를 여의다.
, 從父玄爲袁術所署 署(서)-임명하다
豫章太守, 玄將 將(장)-데리고, 동반하다
亮及亮弟均之官。
부규, 자군공, 한말위태산군승。량조고, 종부현위원술소서 예장태수, 현장 량급량제균지관。
=>아버지 규의 자는 군공이고 한말의 태산군의 승이었다. 제갈량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었는데, 숙부 현이 원술에 의해 예장의 태수로 임명되어 현은 량과 동생 균을 데리고 그곳으로 갔다.
會 會(회)-때 마침, 이때
漢朝更選朱皓代玄。玄素與荊州牧劉表有舊 有舊(유구)-친분이 있는
, 往依之 往依之(왕의지)=憑依(빙의)
。
회 한조경선주호대현。현소여형주목유표유구 , 왕의지。
=>때 마침 한의 조정이 주호라는 인물을 현과 교체하려 했다. 이에 현은 잘 아는 사이였던 형주의 목 유표를 찾아가 의지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