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모겐소의 세력균형과 외교

소개글

국제정치학의 고전적 현실주의의 대가 한스모겐소.
모겐소가 Politics Among Nations에서 말하는 세력균형에 대한 본인의 입장과 마지막 부분에서 외교를 강조하는 모습은 얼핏보기에 논리의 충돌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이는 모겐소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혼란을 가중시키는데 이에 대해서 모겐소의 정확한 입장은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
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 기말페이퍼. 12쪽

목차

Ⅰ. 서 론

1. 문제제기
2. 연구현황
Ⅱ. 정치적 현실주의의 여섯 가지 원칙

본문내용

Ⅰ. 서 론

1. 문제제기

본 보고서는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자인 한스 모겐소(Hans Morgenthau)의 이론 중에서 세력균형과 외교를 중심으로 보고자 한다. 모겐소는 투키디데스, 마키아벨리, 홉스로 이어지는 전통적 정치적 현실주의 계보에서 현대라는 시대의 한 자락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권력으로 정의되는 국가이익개념에 입각한 권력정치의 옹호자이자, 계승자로 받아들여진다. 모겐소를 통해서 현실주의의 토대가 세워졌음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그의 저작인 『Politics Among Nations』 Hans J. Morgenthau, Politics Among Nations : The Struggle for Power and Peace, (New York: Alfred A Knopf, 1948)
는 국제정치학계에서 바이블과 같은 역할을 해왔었다.

모겐소는 권력투쟁을 국제체제에 있어서의 국가행동의 규칙성으로 보고 세력균형을 국제정치의 지속적인 요소이며 근본적인 법칙으로 보았다. 세력균형은 사회과학의 다른 분야에 비해서 과학성이 떨어지는 정치학에서 법칙성을 내세울만한 대표적인 이론으로서 근대나 유럽의 산물만이 아닌 모종의 조건이 충족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나타나는 일반현상이다.
모겐소는 국제법을 대신하는 국제관계의 조절장치로서 세력균형의 전통적 기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에 대한 세력균형의 궁극적 가치를 의문시하기도 했다. 왜 모겐소가 세력균형을 국제관계의 조절장치로서 이야기 하게 되었을까? 그러면서도 부분적인 한계를 지적하게 된 것인지 그 배경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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