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컬처코드(컬처코드를 읽고)

소개글

클로테르 라파이유, 김상철․김정수 옮김, 『컬처코드』, 리더스북, 2007
위 책을 읽고 컬처코드에 대해 고찰해본 내용입니다. 책을 재해석하여 한국의
입장에서 정리/비평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목차

문화의 산물
성에 대한 코드
직업에 대한 코드
부자에 대한 코드

본문내용

각 나라에는 그 나라만의 문화가 있게 마련이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은 ‘눈에 관한 언어’를 수십가지나 구사하고 있으며 페터 회, 박현주 옮김,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마음산책, 2005
영국은 오랜 왕정정치의 배경 탓에 ‘특권의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또한, 중국은 잦은 전쟁으로 인해 ‘무술의 발달’이라는 문화를 구축했다. 이처럼 각 국의 문화는 지리적, 역사적 배경아래에서 각각의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때로는 이런 문화의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기도 한다. 나라간의 식용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논란 한국의 개고기 식용 문화에 관한 논란. (2001년 12월 3일 MBC라디오 손석희 사회자와의 대담에서 프랑스 영화배우 브리지도 바도르는 “개고기를 먹는 한국인은 야만인”이라는 발언을 해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그 예다. 각기 나라는 지형적, 역사적 차이에 따라 고유한 음식 문화가 형성됐는데 이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자신들의 문화에 빗대어 일방적으로 비판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스페인의 소고기 선호 문화는 투우경기에서 비롯된 것이며, 반대로 흰두교 국가가 소고기를 금기시 하는 것은 소를 신성시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문화에 대한 이해는 그러한 문화가 생성된데 따른 배경을 고찰해 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선행된 이후에야 각 나라에 맞는 사업, 수출 전략도 가능해질 것이다. 각 나라의 컬처코드를 파악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참고 자료

페터 회, 박현주 옮김,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마음산책, 2005
클로테르 라파이유, 김상철․김정수 옮김, 『컬처코드』, 리더스북, 2007
강경희, 『여성정치학 입문』, 들녘, 2005
EBS, 성교육프로그램 영상자료 <아이들이 사는 성>, 2006, 구성애, <아우성>, 등
서울신문, <고학력 실업자 더 는다>, 2006.3.6
전광용, 『꺼삐딴리』, 을유문화사, 2004
윤오영, 『방망이 깎던 노인』, 범우사,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