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김동인 - 감자
- 최초 등록일
- 2007.06.2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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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소설은 1925년 <조선문단> 4호에 발표된 김동인의 대표작으로 그의 문학적 특성은 독자에게 감동과 쾌감을 주려는 예술 지상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소솔 <감자>는 바로 그과 같은 예술관에 바탕을 둔 소설로, 가난한 농부의 딸이지만 어려서 규범있는 집안에서 인간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몸에 익힌 주인공 ‘복녀’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타락해 가는 인간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소설은 긍정적인 현실이나 인간보다는 부정적인 현실과 인간을 폭로하고 있으며 도덕적․윤리적 권위의 부정을 주요한 테마로 사용하고 있다.
목차
1.작가소개
2.줄거리
3.배경
4.등장인물 소개
5.의의 및 단평
본문내용
싸움, 간통, 살인, 도적, 구걸, 징역, 이 세상의 모든 비극과 활극의 출원지인, 이 칠성문 밖 빈민굴로 오기 전까지는 복녀의 부처는 (사농공상의 2위에 드는) 농민이었다. 복녀는, 원래, 가난은 하지만 정직한 농가에서 규칙 있게 자라난 처녀였다.
농부의 딸인 복녀는 돈에 팔려 나이가 저보다 스무 살이나 더 되는 홀아비에게 시집을 갔다. 생활은 말이 아닌데다 남편은 게을러서, 기어코 평양 교외의 빈민굴로 밀려나와 구걸로써 목숨을 이어 가게 되었다. 마침, 그 때 기자묘 솔밭에 송충이가 뒤끓어 평양부에서는 그 퇴치에 나섰다. 복녀도 그 인부의 한 사람으로 뽑혔다. 복녀는 열심히 송충이를 잡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