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예술 가곡
- 최초 등록일
- 2007.06.2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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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 예술 가곡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슈베르트의 가곡
Ⅱ. 슈트라우스의 가곡
본문내용
슈베르트 가곡 개관
가곡의 왕
프란츠 슈베르트
가곡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슈베르트는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에 풍부한 깊은 정서를 지닌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창시자인 슈베르트는 11세 때에 빈 궁정 예배당의 소년 합창단 단원으로서 음악 생활을 시작하여 13세에 작곡을 시작하였고, 15세에는 최초의 서곡을 썼다. 16세에 교향곡을 작곡한 이래 가곡 「실 잣는 그레첸」,「마왕(Erlkonig)」,「들장미」 등을 작곡하였는데, 성인이 되기 전인 18세 때까지만 해도 140곡이 넘는 가곡을 썼다. 슈베르트의 가곡은 아름답고 자연스러우며, 베토벤처럼 무겁거나 격하고 장중하지 않으면서도 정돈되어 있는 형식미를 느낄 수 있다.
슈베르트 가곡의 음악적 특징
슈베르트의 가곡이 이전의 가곡과 다른 첫 번째 특징은 선율과 울림이 아름다운 피아노의 중요한 역할에 있다. 아름답고 유려한 긴 선율은 이전까지의 리트에서는 볼 수 없고 오히려 오페라의 아리아에 가까운 형태이었다. 조바꿈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슈베르트는 시의 내용에 적당한 울림을 다양하게 변화시켜 필요하다면 정신없이 변하는 조바꿈도 주저하지 않았다. 또한 슈만과 같이 현저한 감7화음 등의 불협화음으로 리트를 시작하는 형태도 초기부터 사용하였다. 피아노에는 자주 자율적이고 개성적인 역할을 부여하여 큰 표현력을 주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특징은 이러한 것을 청중이 느끼게 하고 전곡에 통일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그가 기악곡의 형식을 리트에 다양하게 채용하였다는 것이다. 위에 서술하였던 「실잣는 그레트헨」의 론도 형식 이외에 변주곡이나 오스티나토 저음 기법, 소나타 형식의 발전부적 동기처리의 기법을 아주 적절하게 채용하였다. 그러나 600곡 이상이 되는 그의 가곡이 최종적으로 도착한 것은 그때까지의 `피아노 반주가 붙은 가곡`의 범위를 초월한 곳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