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인종차별
- 최초 등록일
- 2007.06.1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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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의 인종차별에 관한 논문 2편을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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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명기님의 [국제이주 노동자, 아직 미완성인 우리의 미래]라는 논문과 박경태님의 [한국사회의 인종차별: 외국인 노동자, 화교, 혼혈인]이라는 책은 이제껏 흑백인종들 사이에서만 인종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던 나의 생각에 틀을 깨게 만들어주는 논문이었다. 논문에서 한국인들은 ‘우리나라’, ‘우리민족’, ‘한민족’ 이라는 사실은 당당하고 떳떳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러한 민족주의적 사상은 허구적 이데올로기라는 비판과 함께 한국에서의 인종차별적인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글에서는 몇가지 언급해놓고 있었다. 국기에 대한 맹세에서는 다분히 민족적인 이데올로기가 많이 반영된 것 같다는 느낌을 예전부터 받긴 했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교육에 대한 기본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교육헌장에도 그러한 뉘앙스의 문구가 있다는 것은 나에게 충격이었다.
흔히 축구경기에서 한일전을 할 때 두 나라의 국민들은 마치 광적일 정도로 승부에 집착하고 반드시 이겨서 그들 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자랑하고자 한다는 내용에서는 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 한국과 같이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가 전 국민적으로 퍼져있는 나라는 흔하게 찾을 수가 없다. 한국사람들은 민족이라는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하고 대우한다.
민족이라는 단어는 언어, 지역, 혈연, 정치, 경제, 역사, 그리고 사회문화적 민족의식을 공유하는 역사적 범주의 인간공동체를 뜻하는 말이다. 즉, 민족이라는것은 인간들의 임의에 의해서 사회문화적 개념으로 만들어진 비생물학적인 개념이다.
참고 자료
논문
유명기님의 [국제이주 노동자, 아직 미완성인 우리의 미래]
박경태님의 [한국사회의 인종차별: 외국인 노동자, 화교, 혼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