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목회와 영성
- 최초 등록일
- 2007.06.07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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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농촌목회에 있어서 샤머니즘적 사상의 대처방안 세미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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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목 마른 사람이 샘을 판다」는 속담은 인간행동이 필요성의 산물이라는 명제를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기독교인들이 각종 영성 세미나에 모여들고 영성이란 용어가 유행어가 된 이유중의 하나도 영성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인데 이것은 기독교문화의 고도성장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겠다는 요구에 상응하는 것이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서 영성에 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행했다고 생각하는 몇분의 미국인 학자들의 견해로 살펴보면서 영성에 대한 정의를 밝히고 서론으로 삼고자 한다
첫째는, 샌더스(Oswald Sanders)의 견해로 “영성이란 그리스도다움(christlikeness)이다.”라고 하면서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후한 대우를 받는 것 같이 자신도 남을 그렇게 대우하는 사람이 영성이 발달된 사람이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영성발달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고 손해를 입히는 사역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교회성장이라는 미명하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목회자의 영성은 샌더스의 주장을 따른다면 미성숙한 영성일 수 밖에 없다. 샌더스의 「그리스도다움」이란 곧 타자중심(Other-centeredness)의 삶을 의미한다.
둘째는, 핑크(Arthur Pink)의 견해로 “영적 성숙은 삶의 외적 차원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고 내적인 차원에서 평가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즉 영적 성숙은 신앙의 연조, 기도시간의 길이, 봉사활동의 정도, 신비체험, 일시적 번영... 등의 외적으로 보이는 삶으로 측정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물질과 육체와 현실에 집착하는 기복주의 신앙은 극복되어야 할 과제인데 핑크는 영적 성숙도에 따라 제일 아래단계가 어린아이같이 하나님의 진리를 분별못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에 의해 일을 처리하는 어린아이 단계이고, 두 번째 단계는 청년단계로 사탄의 유혹에 대해 저항감을 느끼고 경건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는 단계이고, 세 번째 단계는 부모와 같은 단계로 자신이 그리스도 닮음에 맞추어 살 뿐 아니라 가르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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