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사라> 비교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6.05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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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감상문은 `파랑새`와 `사라`의 두 작품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하여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관해 적은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렸을 때, 넓은 운동장 구석에서 친구들과 함께 네잎클로버를 찾으려고 두 눈을 치켜뜨고 뚫어져라 풀들을 쳐다보며 뒤적거렸던 기억이 난다. 결국 네잎클로버를 힘들게 발견하고 나에게는 행운이 곧 올 거라는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네잎클로버는 ‘행운’을 상징하지만, 세잎클로버는 ‘행복’을 상징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는가. 우리는 행운을 얻으려고 눈앞에 보이는 행복을 알아보지 못하고 밟고 다녔던 것이다. ‘난 왜 이렇게 불행할까. 하느님은 불공평해.’ 정말 하느님이 불공평하신 것일까. 자기 주변에서 설마 행복이 있을 거라고 믿지 않은 것은 아닌가. 뜻밖에 찾아오는 요행을 바라고 자신의 운명을 탓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행복이 주어져 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그것은 왜일까. 바로 마음속에서 행복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불행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행복을 느낀다. 그것은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행복을 발견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불운을 탓하며 속상해 하기 때문이다.
성남에 살고 있는 나는 주말이 되면 성남에 갔다가 일요일에 춘천에 돌아오는 일이 많다. 성남에서 춘천으로 올 때 우선 버스터미널을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린다. 그런데 이날따라 버스도 늦게 오고, 신호등도 계속 걸리는 것이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춘천버스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무거운 짐을 들고 땀을 뻘뻘 흘리며 허겁지겁 달려갔지만 5분이 늦어서 춘천버스를 놓친 적이 있었다. 2시간을 혼자서 기다려야지 다른 버스가 오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중요한 조모임이 있어서 일찍 가야했는데 더욱 난감해졌다. 오늘은 정말 운이 없는 날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할 수 없이 2시간 동안 있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서점에 들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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