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부모
- 최초 등록일
- 2007.06.02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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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간자료입니다.
목차
1.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
가.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성
나. 교사의 학부모에 대한 태도
다. 학부모의 교사에 대한 태도
2. 학부모의 참여
가. 학부모 참여의 모델
나. 학급에 대한 참여
다. 학교운영에 대한 참여
라. 바람직한 학부모 참여를 위한 방안
3. 교사와 지역사회 관계
가. 교사와 지역사회의 관계성
나. 지역사회 시민으로서의 교사
다. 지역사회 지도자로서의 교사
본문내용
1.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
가.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성
1) 필연적 만남으로서의 학부모와 교사의 관계
(1)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는 형식적인 관계의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 교사와 학부모는 사회 안에서 결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행위의 주체가 아니라, 그들은 바로 사회가 그들에게 부여한 역할 속에서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는 교사와 학생들 간의 관계처럼 가르치고 가르침 받는 제도적으로 질서화된 관계와는 다르다. 하지만 이 둘의 관계는 학생에 대한 동등한 교육의 권리를 가진다.
- 교사와 학부모 또는 학부모 사이의 관계는 단지 상호작용의 상대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만이 아닌, 제도화된 공식적인 만남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래서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변화들은 단지 주어진 조건들에 대한 고려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 일어나는 관계의 갈등은 상호작용의 한 형태로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교육적인 문제에 대한 해석의 차이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운데 흔히 생긴다.
(2) 교사와 학부모 관계는 실존적인 만남의 차원으로 볼 수 있다.
- 철학자 마틴 부버(Martin Buber)는 “모든 진정한 삶은 만남”라고 한다. 즉 모든 진정한 삶이란 기본적으로 양자의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동등하게 지배할 수 있는 현실성들, 즉 하나의 나와 하나의 너의 만남의 조화에 기인한다. 그래서 그에게서 실존적인 만남은 나와 너의 진정한 만남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적인 과정이다. 만남은 하나의 갑자기 일어난 일로 시간을 초월한 과정이며, 이러한 만남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삶의 관계에서 사랑과 우정의 관계로 혹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로 발전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한다. 교사와의 만남은 결코 교육적인 문제도 아니며, 더욱이 교육적인 만남의 특별한 유형도 없다고 한다. 단지 교사와 학부모의 만남은 인간적인 만남이다. 교육적인 것은 인간적인 만남 속에서 초월해 있으며, 이러한 만남에 의해 적용되는 것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만남에 의해 보편적으로 진행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