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인도 가뭄 재해 사례
- 최초 등록일
- 2007.05.29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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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도에서 발생한 가뭄피해의 뉴스기사를 찾아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사례
-원인
-피해규모
-정부의 대책
본문내용
2) 잘못된 강수예측 통계모델사용
남아시아의 많은 지역에서 가뭄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 정부는 우기 예측에 사용된 통계모델의 신뢰성에 대해 강한 비판을 받았다. 뉴델리에 있는 인도기상국(IMD)은 매년 봄에 우기를 예측하는데 이들의 통계모델로의 예측에 따르면 가뭄재해가 일어난 당시 강수량은 평년의 101% 이었어야 했다. 하지만 8월까지 이 예측은 많이 벗어나 인도의 3/4 에 해당하는 지역이 무방비로 가뭄을 겪었다.
IMD의 통계모델은 과거의 기후 패턴을 기초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히말라야의 눈의 양과 엘리뇨와 같은 우기에 영향을 미치는 16개의 인자가 고려된다. 많은 연구진은 가뭄과 같은 극단적 현상의 예측은 위험이 따른다고 지적하고는 있지만 일부 연구진은 IMD가 선택한 기준에 의문을 제시하면서 정부가 보다 복잡한 general-circulation models (GCMs) 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GCM 모델은 동적 방정식을 결합하여 대기-기상 시스템의 진화를 계산한다. 인도 과학연구소의 기상학자인 J. Srinivasan 은 “장기 우기의 예측은 극단적인 가뭄을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4년 동안 평균이상의 강수가 있었기 때문에 통계 모델에 대해 과장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도정부는 올해 예상이 빗나간 것에 대해 “지난 15년 동안 1번 빗나갔다고 이 모델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라고 말했다.
IMD 의 전 책임자인 S. M. Kulshrestha 은 우기의 본질적인 변동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모델을 버릴 수는 있지만 이것을 대체할 것은 없다” 라고 말했다.
Nature 418, 713 (2002)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2-08-21]
참고 자료
뉴델리 AP,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Bangkok Post, La Recherche AFP, www.kiet.go.kr 인도산업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