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일 라디오 처럼 사랑을 끄고 켤수 있다면
- 최초 등록일
- 2007.05.2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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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디오 처럼 사랑을 끄고 켤수 있다면
의 작가 장정일에 관한 소개와
작품의 이해와 감상입니다.
목차
1. 작가소개
2. 작품의 이해와 감상
본문내용
2. 작품의 이해와 감상
우리가 잘 알고있는 김춘수의 시 “꽃”을 패러디한 시로 패러디 또한 문학의 행위이며 창작의 영역 속에 자리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처음에 이시를 접했을 때는 사실 입가에 미소보단 웃음에 가까운 표정이 지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패러디란 영화나 CF에 국한 되 있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시를 패러디했다는 것 자체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시이면서 나또 한 가끔 친구들에게 유머로 잘 쓰는 문구가 바로 꽃의 한 대목이기도 하다. “ 너가 나에게 술을 사주었을때 나는 너에게로가 송혜교가 되었다 ” 대충 이런 식 말이다. 김춘수의 꽃 에서는 사실적인 존재가 아닌 관념적인 존재의 꽃을 소재로 등장 시켰다면 “라디오로 사랑을 끄고 켤수 있다면”은 우리가 주위에서 손쉽게 보고 이용 할 수 있는 라디오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에 대한 자신의 마음과 희망사항을 그리고 있다. 독자로 하여금 좀더 쉽고 가깝게 이해할수있도록 돕고 있다.라디오를 켰을때 음악이 바로 흘러나오듯이 나 또한 자신을 향한 누군가의 마음을 바라는 것이다. 버튼을 눌러야만 전파가 흐르는 라디오처럼 누군가가 그의 황량한 마음은 그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열어 주여야 하며 또 열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즉 이 전파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인 동시에 사랑을 상징하는 것이다. 일방적인 마음이 아닌 내가 너의 버튼을 눌렀을때 너는 나에게 전파가 되고 너가 나의 버튼을 눌렀을때 나는 너에게 전파가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