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클럽 감상문

소개글

철학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에서 낸 리포트 입니다.
A+ 받았었고, 1학년때 낸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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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인공은 자신의 부족한 것을 만족시켜 줄 만한 타일러 더든이란 인물을 만들어 냈다. 나는 왜 주인공이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낸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졌고 그 이유를 몇 가지 생각해 보았다.
우선 주인공 자신에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족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은 매사를 일에 치여 산다. 일주일에 내내 회사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자기 시간이란 좋은 가구를 사며 꾸미는 것뿐이다. 매번 바뀌는 출장 탓에 잠조차도 제대로 잘 수가 없다. 이런 자신과 일상에 대한 도피를 위해 만들어 낸 가상의 인물이라는 생각을 했다. 주인공은 자신에 대한 불안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모임에 참여도 한다. 모임에 참여를 함으로서 일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같은 것을 해결하고자 했다. 일반적인 주위사람들을 보면 한 주 동안 받은 스트레스 같은 것을 게임이나 기타 여가 생활 같은데서 해결하곤 한다. 암 모임 같은 질환모임을 통해서 해결하는 주인공을 보며 정서적으로 결핍되어 있는 그가 안타깝게 느껴졌다. 암 같은 질환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뭔가 부족한 사람들이기에 모여서 서로 희망을 나누고 하는 거라 생각한다.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혼자서는 이겨나가기 힘든 사람들끼리의 모임에 주인공이 자주 찾는다는건 그만큼 주인공도 몸은 멀쩡하지만 마음은 병들어있고 휴식을 원했다고 볼 수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지금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주인공처럼 마음이 병들어 있을지 모르겠다. 점점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이다. 신자유주의라는 사상이 점점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공존보단 경쟁을 택하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서로 발버둥을 친다. 그런 그들을 보살펴 줄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는 현재 없다고 본다. 영화는 그런 사람들을 잭이라는 인물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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