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어떻게 볼 것인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5.22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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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독후감을 쓰고 좋은 점수를 받았던 서평입니다. 많이들 사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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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인 중국의 역사를 사람들은 그저 오랜 역사를 지니었다는 것만으로 중국사의 장구함을 자랑한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인지 모른다. 하지만 이 역사가 서로 관계없는 사건들의 방대한 집적에 지나지 않는다면 긴 역사는 관심보다는 오히려 무관심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중국의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정리하고 그 속에서 일정한 틀을 찾아내어 제시할 때 그에 대한 관심은 고조될 것이다. 그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역사에 대한 시대구분이다. 이 책에서는 중국의 긴 역사를 전체적으로 어떤 관점에서 어떤 모습으로 볼 것인가를 주제로 한 것으로, 동서고금의 대학자들의 논문이나 글을 발췌 정리해 놓고 있다. 고대 중국의 유명한 역사가인 사마천에서 시작하여 청대의 고염무에 이르기까지의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가들의 글을 통하여 중국의 전통적인 역사관이 어떤 것이었는가를 개관할 수 있게 하고, 세계 문화사적 입장에서 중국의 역사를 파악한 헤겔, 슈펭글러, 토인비 등 의 견해 그리고 근대의 중국사 관계 학자들의 여러 견해가 제시되고 있었다.
먼저 고대중국의 역사인식을 보면 과거 중국은 황금시대가 전개되었지만 대통일의 시대는 가고 사람들은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대통일시대가 끝난 후 시작된 인류의 타락은 왕조의 흥망, 군대의 승패 등과 같이 우리들에게 익숙한 모습의 역사로 전개되었다. 다음으로 대통일이후 역사시대 변화의 모습을 직선이 아닌 순환적인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사람들은 자연현상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이 순환한다는 순환론적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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