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분석

소개글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를 분석, 비평한 글입니다.
이스트우드 영화상 내러티브의 공통점과 접근 방식 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목차

클린트 이스트우드 (Clint Eastwood)

1.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가족

-용서받지 못한 자 (Unforgiven, 1992)
-퍼펙트월드 (A Perfect World, 1993)
-미스틱 리버 (Mystic River, 2003)
-밀리언달러 베이비 (Million Dollar Baby, 2004)

2. 과거와 그 기억, 삶과 죽음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1995)
-미드나잇 가든 (Midnight In The Garden Of Good and Evil, 1997)

3.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본문내용

‘용서받지 못한 자’(Unforgiven, 1992)에서 윌리엄 머니(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악명 높았던 카우보이 시절로부터 은퇴 후, 이제는 말도 예전처럼 타지 못하고 총마저 손에 익지 않은 늙어버린 모습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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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점점 성장해 나간다. 이 과정들의 반복으로, 프랭키의 코치 방법도 점점 달라져간다. 무조건적인 강요보다는 매기의 의사를 묻기 시작하는 것이다. 부녀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후반부에서 영화는 가족에 대한 더 진지한 고찰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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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의 과거 기억을 맞닥뜨린 현재의 자식들을 오고 간다. ‘과거’와 ‘기억’, 그리고 ‘죽음’의 개념들은 로버트와 프란체스카, 그리고 프란체스카의 자식들 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흐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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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마주칠 수 있다. 미네르바는 죽은 빌리 핸슨과 이야기를 하며 그의 혼을 달래려는 것이다. 미네르바는 두 번에 걸쳐 존 켈소에게 ‘살아있는 사람을 이해하려면 죽은 사람과 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거와 현재의 소통에 관해, 그리고 삶과 죽음에 관한 작은 실마리를 던져 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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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깊은 생각이 묻어난다. 까이에 뒤 시네마가 부여한 ‘완전작가’의 명칭에 걸맞게, 확실히 이스트우드의 영화에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그의 영화에서 빠르고 다이나믹한 극의 전개나 허를 찌르는 반전, 상상할 수 있는 단계를 훨씬 뛰어넘는 과장된 내러티브는 없다.

참고 자료

레포트에 언급된 영화.
(용서받지못한 자, 퍼펙트월드, 미스틱리버, 밀리언달러베이비,
스페이스 카우보이,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미드나잇가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