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식물의 정신세계
- 최초 등록일
- 2007.05.12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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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식물의 정신세계를 읽고...
목차
1. 감정을 가지고 있다.
2. 사람을 알아본다.
3.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
4. 먼 거리에서도 감각 한다.
본문내용
1966년 미국의 거짓말 탐지기 전문가인 클리브 벡스터는 검류계를 이용, 식물의 자극과 반응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식물들도 극단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인간처럼 잠시 기절하거나 아예 실신함으로써 그 상황을 모면하려는, 일종의 자기방어를 한다는 것이다. 가령 식물을 태우는 실험을 하려 하자 식물은 죽은 척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나중에야 비로소 일상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1. 감정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백스터는 흔히 “용혈수”라고 부르는 드라세나(주:백합과의 열대관목)의 잎에 거짓말 탐지기를 연결시켰다. 그리고 물을 주었을 때, 뿌리에 물이 도착하기도 전에 용혈수가 반응하였다. 그것은 인간의 기분 변화에 따라 그려지는 파동과도 흡사하게 나타났다. 용혈수는 물을 주면 행복해 하는 것 같았다.
2. 사람을 알아본다.
백스터는 식물이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지 시험했다. 학생에게 식물을 다른 식물 앞에서 뽑아서 밟아 죽이게 했다. 남아있는 식물에 거짓말 탐지기를 연결시켜 놓고 학생들에게 한 명씩 지나가게 했다. 그 식물은 다른 5명 학생들에게는 아무 반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식물을 뽑아 밟아 죽인 학생이 지나가자 심하게 곡선을 그려내기 시작했다.
식물도 자기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기억하고 알아볼 수 있다.
3.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
백스터는 용혈수가 다른 것에도 반응하는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거짓말 탐지기에 연결해 놓은 잎을 태워보자.’라는 생각을 머리 속에 떠올렸다. 이 생각을 하자 성냥을 가지러 가기도 전에 그래프 종이 위에 상승곡선이 신속하게 나타났다. 그가 성냥을 가지고 왔을 때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더니 절정에 도달했다.
그 식물은 백스터가 자기를 태우겠다고 결심했을 때와 성냥을 가지고 왔을 때 위험을 알아차린 것 같았다. 그가 단순히 잎사귀를 태우는 척 거짓행동을 취하자 그 식물은 거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 식물은 사람의 생각이 거짓인지 진짜인지도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식물의 정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