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
- 최초 등록일
- 2007.05.1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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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용도 좋구 괜찮아요. 후회안하실 꺼예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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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책을 샀다. 그 책이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라는 책이었다. 고등학교 때 이 사람이 쓴 “개미”라는 책을 보고 너무 재미있게 봐서 “뇌”라는 책은 내용보다 작가의 이름만 보고 사버린 책이다. 사놓고 몇 페이지 안보다가 책장에 꽂아뒀었는데 1년이 지난 이제야 책을 다 보게 되었다.
이 작가가 쓴 소설의 특징은 하나로 모이는 서로 다른 에피소드들이 거의 동시선상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서로 아무런 연관성이 없이 출발한 에피소드들이 뒤로 가면 서로 모여서 큰 하나의 스토리가 된다는 것이다. 이 소설 역시 그러했다. 첫 번째는 정신의학자인 핀처, 뇌와 왼쪽 귀, 왼쪽 눈의 신경만 남은 마르탱, 그리고 기자인 이지도르와 뤼크레스가 각각의 독자적인 이야기의 줄기를 끌고 나간다.
이 소설은 현대와 같이 과학기술 문명에서의 생명체에 대한 여러 가지 실험이 의미하는 강한 상징성을 부여하고 있다. 과학기술이 오로지 그 자체의 논리만에 의해 자행될 때 인류사에 미치는 커다란 영향은 비록 수단은 과학기술에 의해 뒷받침되어 아주 빈틈없이 세밀하고 합리적일지라도 그 목적은 광기에 의해 왜곡되어버릴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던져 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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