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피터와 늑대를 듣고
- 최초 등록일
- 2007.05.1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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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수미 씨가 해설하신 피터와 늑대를 듣고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에 대해 분석한 뒤, 곡 전체의 느낌과 생각, 그리고 이 곡을 어떻게 초등학교 감상수업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정리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Chapter 1] 프로코피예프, 그는 누구인가?
[chapter 2] 『피터와 늑대』(Peter and the Wolf An Orchestra Fairy Tale Op.67)
[chapter 3] 같거나 혹은 다르거나 ?!
[chapter 4] 피터와 늑대 그리고 ‘나’
[chapter 5]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본문내용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곡은 어린 피터가 어느 날, 이른 아침 넓고 푸른 풀밭으로 놀러 나간 것으로 시작한다.
현악4중주로 연주되는 피터 부분은 꼬마 소년 피터가 한가로운 새벽의 풀밭을 아무런 걱정 없이 유유자적하게 돌아다니는 느낌을 준다.
피터와 작은 새의 대화, 작은 새의 플루트의 소리는 유쾌하게 지저귀며 날아다니는 작은 새의 재기발랄한 모습이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질 정도로 새와 너무 잘 어울리고 그 모습을 잘 나타낸다. 이 부분을 들을 때, 음악을 듣는 나도 유쾌해질 정도로 너무 좋았다. 현악4중주와 플루트의 합주는 피터 주변을 즐겁게 날아다니며 새와 그 작은 새와 인사하는 피터의 모습을 연상 시켜주었다........
<중략>
[chapter 5] 한 걸음 더 나아가기!
『피터와 늑대』를 듣고 이것을 어떻게 초등학교 감상수업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봤다. 나는 감상시간이 음악을 많이 접하고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받은 느낌을 표현하고 남들과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듣고 그냥 지나간다면 감상을 통해 느낀 것이나 배운 것이 쉽게 잊혀지고 말 것이다.
나는 『피터와 늑대』를 듣고 학생들에게 5분짜리 작은 연극을 해보라고 하고 싶다. 어느 한 부분만 하든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하되 생략하고 줄여서 하든지 아이들 하고 싶은 대로 연극을 하게하고 싶다. 그렇게 한다면 자신이 들은 부분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될 것이고 아이들 각자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리게 될 것이다.
또, 앞에서 내가 마치 인형극처럼 느꼈듯이 인형극도 해보라고 하고 싶다. 초등학교의 특성상 담임선생님이 거의 대부분의 교과를 가르친다. 즉, 초등학교에서는 두 가지 교과를 합쳐서 진행할 수 있다. 음악시간에 음악을 듣고, 미술시간에는 인형극에 쓰일 인형을 만들고... 음악과 미술, 두 교과를 같이 진행함으로써 평범한 커리큘럼이 아닌 또 다른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시킬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