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가는길
- 최초 등록일
- 2007.05.1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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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석영의 단편소설 “삼포 가는 길”은 한국의 비판적 리얼리즘계열의 소설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의 인물 하나하나의 인간상을 알아보기 전에 이 소설의 줄거리부터 요약해보자면, 이 작품은 1970년대 산업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작은 ‘영달’이라는 노동자가 공사판을 떠돌아다니다 공사판의 공사가 중단되자 밥값을 떼어먹고 도망쳐 나오게 되면서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리얼리즘소설 속의 인간상>
「삼포 가는 길」속에 나타나 있는 인간상
황석영의 단편소설 “삼포 가는 길”은 한국의 비판적 리얼리즘계열의 소설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의 인물 하나하나의 인간상을 알아보기 전에 이 소설의 줄거리부터 요약해보자면, 이 작품은 1970년대 산업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작은 ‘영달’이라는 노동자가 공사판을 떠돌아다니다 공사판의 공사가 중단되자 밥값을 떼어먹고 도망쳐 나오게 되면서이다. 그러던 중 ‘정씨’를 만나 함께 하게 된다. ‘정씨’도 ‘영달’과 마찬가지로 공사판을 떠돌아다니던 노동자인데, 그는 자신의 정신적 안식을 위해 고향인 삼포로 가는 중이었다. 돌아다니는 중 한 마을에서 ‘백화’라는 여자가 도망을 갔다는 소리를 들었고, 그 여자를 잡아오면 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우연히 행선지를 바꾸어 가던 중 도망친 ‘백화’를 만나게 되지만, 그녀의 처량한 신세를 보며 동행하게 된다. ‘백화’는 잠시 쉬어 몸을 녹이던 중에 ‘영달’에게 호감을 표현하지만 ‘영달’은 그런 ‘백화’를 받아주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길을 나서 눈길을 걷다가 ‘백화’가 다리를 다치자 그런 그녀를 ‘영달’이 업고 다시 걸어간다. 읍내의 역에 도착하여, ‘백화’는 ‘영달’에게 자기 고향으로 함께 가자는 제안을 하지만, ‘영달’은 그것을 거절하고 ‘백화’에게 차표와 요깃거리를 전 재산을 털어 사주어 보낸다. ‘백화’는 자신의 본명을 밝히고 떠나버렸고, ‘영달’과 ‘정씨’는 삼포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지만 삼포가 공사판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달’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뻐했지만, ‘정씨’는 자신의 정처를 잃어버렸다는 생각에 삼포로 가는 발걸음이 내키지 않는다. 그렇게 ‘영달’은 다시 일자리를 구하러 떠나고, ‘정씨’또한 옛날의 삼포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어딘가로 떠나게 된다. 이것이 ‘삼포 가는 길’의 줄거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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