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뒤 벨레 Joachim Du Bellay
- 최초 등록일
- 2007.05.1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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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포트 빨리 끝내고 놀아요
목차
1. 작가의 생애
2. 작가의 특징
3. La Pliade, 칠성시파
4. 작품 분석 - 《프랑스어의 옹호와 선양》, 《후회시집》
본문내용
4. 작품 분석 - 《프랑스어의 옹호와 선양》, 《후회시집》
① 프랑스어의 옹호와 선양, Défense et Illustration de la langue française (1549)
1549년,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소책자로 출판된 그의 작품으로, 사실상 쟝 도라라는 박식한 그리어 학자에게 모인 젊은 학생들이 라틴 문학을 공부하면서 자기 나라의 시의 빈곤을 느껴 조직한 그룹 전체의 사상을 그의 이름으로 출판한 것이다. 여기서 뒤 벨레는 무엇보다도 프랑스어 시의 창조를 강조 했는데, 프랑스어가 다른 언어(그리스어, 라틴어, 이탈리아어)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프랑스 문학이 그리스, 이탈리아 문학을 언젠가는 따라 잡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중세의 낡은 장르인 롱도 프랑스에서 비롯한 반복구를 포함한 짧은 시형, 13-15세기에 크게 유행하였다
나 발라드 자유로운 형식의 소서사시, 춤춘다는 뜻의 라틴어 ballare에서 유래. 시 형식은 보통 3절로 이루어져 있는 데, 각 절은 7-8행이며, 그 중 끝 1-2행은 되풀이로 된 것이 특징이다
를 버리고 그리스나 로마의 고대 작가들을 모방 즉 그들의 장르와 문체, 기교를 도입하여 언어를 풍부하게 만들고 언어를 선양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부> 프랑스어의 옹호: 프랑스어를 깔보고 그리스어, 라틴어를 좋아하는 위마니스트 Humanist. 인문학자, 특히 르네상스기의 고전 문학 연구가로 대부분 그리스와 로마의 문학과 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들에 맞서 프랑스어를 옹호한다. 프랑스어도 그리스, 라틴어와 같이 위대한 작품들을 낳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모방으로 고대 작품의 본질에 동화해야 한다. 프랑스어는 그럴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제2부> 프랑스어의 선양: 프랑스 시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단시, 발라드 같은 중세의 형태를 버리고, 고대인이 창조한 자유로운 형식인 오드 장중하고 열정적이며, 때로는 명상적인, 비교적 장문의 서정시
와 소네트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으로, 소곡 또는 14행시라고 번역된다. 13세기 이탈리아의 민요에서 파생된 것이며, 단테나 페트라르카에 의하여 완성되었고, 르네상스시대에 널리 유럽에 전파되었다.
등을 모방하고, 학술, 방언, 신어, 새 어법 등의 창조로 시어를 살 찌워야 한다.
② 후회시집, Les Regrets (1558)
이 시집의 대부분은 이탈리아에서 쓰인 191편의 소네트로 이루어졌다. 시집의 초반부는 자신의 불운과 환멸, 향수, 한마디로 그리움과 아쉬움 등의 비가적인 영감으로 가득 차 있는 데, 이런 점에 비추어 볼 때 이 초반부의 시들은 개인적인 서정시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이러한 초반부의 비가적인 영감에 이어 곧 작가의 열기가 가득 찬 풍자가 등장한다. 이것은 당대의 로마와 이 도시의 타락, 사치, 세련됨에 대한 풍자였다. 이러한 그의 풍자적 영감은 그가 프랑스에 되돌아 와서도 계속되어 프랑스 궁정인들의 타락과 사치 및 부패한 모습 등을 또한 그려내었다. 그러나 시집의 마지막에 가서는 공식적인 시와 귀족들에게 바치는 경의로 끝을 맺게 되는데, 이것은 당시 발르와 왕가 치세의 시인이 처한 모순을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 시집은 당시 사랑에 바쳐져 왔던 소네트에 개인의 회한이나 슬픔, 향수 등의 감정과 사회에 모습에 대한 풍자에 결합시킨 아주 독창적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