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김춘수론
- 최초 등록일
- 2007.05.0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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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 김춘수의 시세계를 단계적으로(초기의 상징적 시세계, 그리고 후기의 무의미시의 두 단계)로 구분하여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일반적인 이론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한 발제문임을 염두해 두십시오.
목차
1. 김춘수의 시세계
2. 김춘수에 대한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김춘수의 시세계를 들여다보면, 그의 시세계는 크게 초기의 상징적 시세계, 그리고 후기의 무의미시의 두 단계로 나뉘어 진다. 그리고 이 두 단계를 좀 더 세분화 하면 상징적 시세계에서 무의미시세계 사이의 과도기, 그리고 무의미시세계의 추구 후에 서정적 시세계로의 회귀한 측면까지 네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김춘수의 초기 시세계는 1945년 시작활동을 본격화 하면서부터 1969년 시집 [타령조 기타]를 발표할 때 까지라고 말 할 수 있는데, 먼저 무의미시로 넘어가기 직전의 과도기를 논외로 한 체 김춘수의 초기 시들을 살펴보면 이 시기의 시들은 모두 ‘의미’ 지향의 관념적이면서 낭만적 경향의 시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습작기를 거쳐 첫 시집 [구름과 장미]부터 시선집 [제일시집(第一詩集)]을 발표할 때 까지 그의 시는 ‘구름’, ‘물’, ‘계절’, ‘세월’ 등의 대상들과 함께 ‘지나간다’, ‘사라진다’, ‘흘러간다’, ‘죽어간다’ 등의 서술어들이 빈번하게 쓰이면서 관념적이면서 낭만적인 초기의 상징적 시세계를 보여준다.
참고 자료
이은정, 『현대시학의 두 구도』, 소명출판, 1999
최라영, 『김춘수 무의미시 연구』, 새미, 2004
이승훈, 『한국현대대표시론』, 태학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