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결혼원정기`감상문, 농촌총각 결혼 현실과 영화에 나타난 사대주의 혹은 자유주의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7.05.05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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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결혼 원정기를 감상한 후, 주인공 만택과 희철의 인물을 비교하며
결혼원정기에 나타난 민족주의 vs 자유주의 사상과
농촌 총각의 결혼 현실, 그리고 외국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각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 만택과 희철
# 만택과 희철에게 나타난 국수주의와 자유주의(혹은, 사대주의)사상.
# 우리나라 농촌총각들의 결혼과 현실.
# 외국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자세.
본문내용
# 만택과 희철
주인공인 만택과 희철은 죽마고우이자 시골 농촌의 노총각이라는 똑같은 처지를 안고 사는 인물이다. 두 사람은 영화 내내 서로 차이와 대립, 그리고 비슷한 면들을 보여준다.
아무리 농촌총각이라지만 심하다 싶을 만큼 답답한 숙맥인 만택은 38살이나 먹었음에도 어릴적 좋아하던 순이 꿈을 꾸며 몽정이나 하는 순도 100프로 순박한 농촌총각이다. 그에 반해 희철은 나름(?) 농촌계의 작업남이라고 해야 할까. 유들유들하고 능글맞은 성격과 말솜씨로 어찌 보면 뻔뻔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희철 스스로는 자신이 여자를 잘 꼬드긴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봐야 유부녀를 꼬드겨 모텔이나 갈려다 실패하는, 한마디로 만택과 별 다를 바 없는 연애에는 영 운이 없는 불상한 인물이다.
# 만택과 희철에게 나타난 국수주의와 자유주의(혹은, 사대주의)사상.
영화 속 두 인물은 마음속에 서로 다른 사상 같은 것이 느껴진다. 그것은 바로 국수주의적인 사상과 자유주의적인 사상이다.
38살이나 먹도록 장가는커녕 연애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혼자 몰래 젖은 팬티를 빠는 만택을 안타깝게 여기던 할아버지는 만택에게 우즈벡키스탄 여성과의 결혼을 권했고, 그 얘기를 들은 만택의 반응은 냉담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