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도스토예프스키, 도시에 가다
- 최초 등록일
- 2007.04.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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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스토예프스키 도시에 가다 라는 책입니다^^
목차
서문
1장 . 레닌그라드를 알아야 도스토예프스키를 이해한다.
2장 . 도스토예프스키 소설과 건축
3장 . 도스토예프스키의 분신
4장 . 도스토예프스키, 영화구경 가다.
5장 . 갤러리 안의 도스토예프스키
결론
본문내용
1장 . 레닌그라드를 알아야 도스토예프스키를 이해한다.
레닌그라드는 러시아의 도시명인데 이 이름은 도시의 이름이 두 번이나 바뀌고 나서야 정해진 이름이었다. 레닌그라드는 많은 알려진 대로 거대한 늪지에 세운 작은 도시였다. 레닌그라드는 수많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뼈에 세운 도시, 천국, 바빌론, 거울, 환영의 도시, 물의 도시 등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레닌그라드를 두고 혁명의 요람, 유럽으로 향해 난 창문이라고 부르는 것은 도시에 대한 이미지가 아니라 설명이라고 하는데 이 수많은 이미지들 중에 나는 선뜻 공감이 가질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레닌그라드가 어디에 있는 건지, 어떤 곳인지 알지 못 하기 때문인 것 같았다. 러시아라고 하면 추울 거라는 생각 외에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이 없는 나로서는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저자(교수님이시지만 일단은 책의 저자이시므로~)는 레닌그라드의 이미지는 또렷하게 잡히지 않는다고 했다. 그만큼 레닌그라드에는 제각각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나 풍기는 이미지가 많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모호성의 구분, 그것이 쉽지 않듯이 레닌그라드는 그렇게 신비한 곳이 아닐까?
레닌그라드는 초기에는 방대한 바다로 이루어진 도시였다. 그 위에 돌로 된 건물들이 세워진 레닌그라드를 상상해보니 잠깐 아찔해졌다. 위험하지는 않을까? 하지만 갑자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건축 기술이 위대하다는 말이 아닌가? 저자는 ‘레닌그라드라는 도시의 역사는 밖에서 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도시의 안은 ‘무의 도시’처럼 텅텅 비어있었다. 자신을 파악하는 내적인 눈이 레닌그라드에 없었던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