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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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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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라는 제목의 이책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제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스펜서 존슨의작품이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변화"라는 당면문제에 대하여 어쩜 그렇게도 인간들의 행태에 대하여 제대로 꼬집을 수 있었나 하는 충격적인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이러한 긍정적인 쇼크를 다시 한 번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스펜서 존슨의 이번 작품은 "인생이란 시간활용"에 대하여 쇼크를 주기보다는 현대의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면서 거부감없이 되뇌일 수 있는 생활의 지침을 던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현재에 집중하여 살며, 과거에서는 교훈을 얻고, 미래를 계획하면서 소명을 갖자"라는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만약, 이 이야기의 핵심만을 우리 주변의 선생님이나 부모님 등으로부터 듣는다면 과연 내가 이 책을 마지막 덮을 때 가슴 속에서 솟아났던 새로운 의지와 결심이 그대로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야말로 스펜서 존슨이 취한 우화형식과 우리의 사회생활에서 적절한 예를 찾는 정성에 감사한 마음까지 들게 되었다.
나 역시 이야기에 나오는 소년과 닮아있다고 생각든다. 지혜로운 노인이 곁에 없을 뿐 어릴 적 나는 분명 행복했었다. 뒷산에 올라 풀 내음을 맡으며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행복했고 성탄절에 선물로 받은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릴 때 행복했고, 부모님이 화단 청소를 시켰을 때 맡은 일을 다하면서 행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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