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7.04.2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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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사학과 과제 중 절답사를 하고 답사문을 작성했습니다.
불상의 손짓 하나하나의 의미와 절 내에 건축물에 대한 의미를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동안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규모도 있고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절을 답사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규모 있는 절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았다. 보통 절이라고 생각하면 산기슭이나 산 속에 위치한 그런 절을 떠올리게 된다. 산 냄새도 나고 물도 흐르는 평화로운 공간으로, 스님들을 수행하고 채식으로만 차려진 사찰음식들이 생각난다. 그런데 이번 기회를 빌어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가려고 서울에 있는 절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니 서울에도 절이 엄청 많다는 것을 느꼈다. 어두울 때 밖을 바라다보면 빨간 십자가들을 한 교회들이 수백 개가 보인다. 그런데 절은 교회처럼 생활에서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산이나 지방 쪽에만 많이 있는 줄 알았는데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정토종, 진각종등 여러개의 불교종파가 있고 교회의 천주교, 기독교처럼 나름대로의 철학이나 수행면에서 틀린 점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어떤 종파의 절을 가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는 조계종파의 절인 강북구 수유동 삼각산에 위치한 화계사를 답사하였다. 총 3명의 인원으로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만나서 가기로 하였다. 수유역에서 만나서 지하철에 나와있는 정보를 참조하여 5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를 타기로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정보가 잘못되어 있어서 한동안 헤매다가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3번 출구로 가서 02번 마을버스를 타서 도착하게 되었다. 화계사를 찾아가기 위해 교통정보를 알아봤을 때는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보이지 않아서 당황했었다. 하지만 표지판을 따라 10분쯤 걸어가다 보니 당당한 화계사의 일주문과 마주할 수 있었다. 일주문을 들어서기 전에 사진을 찍고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5분 정도 화계사 길의 낙엽을 밟으면서 가니 화계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http://www.hwagye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