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육현실과 교육학의 과제

소개글

교육사회시간에 발표한 발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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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도구주의 교육, 인간의 도구화
1) 식민지교육에서 쓸어내지 못한 것들
2) 경제성장을 위한 도구적 교육
2. 분단의 교육현실
3. 교육학의 과제와 새로운 관점 모색
1)교육의본질
2)교육권
3) 학습권
4)교육민주화, 민주화의 완성

본문내용

교육은 민족의 역사와 관계를 지속하면서 전개된다. 우리 민족은 교육에 대해 남다른 열정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다른 나라의 교육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은 교육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지만 교육에 대한 공공의식의 결여는 교육의 건강한 발전을 가로막는 요소이다. 오늘날 한국의 교육문제는 중대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100년의 역사와 그 역사에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탓으로 교육은 많은 모순을 지니게 되었다. 우리의 교육이 지니고 있는 문제의 발단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며 해방 후에는 분단 상황으로 악화 되었다. 한국교육의 가장 중대한 문제는 학교가 본질에서 빗나간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즉 비교육과 반교육이 정상적 교육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라기보다 길들이기, 교화, 도구화훈련, 반지적 훈련, 비인간화 등 교육의 이름만을 빌린 것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도구적 교육은 경제성장 제일주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경제성장의 추구로 물질적 부는 얻을 수 있으나 인간성은 파괴되고 정신문화는 쇠퇴하였다. 그러나 21세기에 세계화의 추세로 인해 국제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교육을 경제정책수단으로 보는 경제적 도구화를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민족의 분단현실을 직시하고 인식하는데 교육이 실패하였고 교육이 분단의 극복에 아무런 이바지도 하지 못하였다. 즉 분단 후 교육이 냉전의 도구로 전락되어 민족의 이질화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지 못하고 동질성을 유지, 확대시키는데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1. 도구주의 교육, 인간의 도구화
지난 한국교육은 도구주의 교육관이 지배하였다. 교육을 경제, 정치, 종교의 도구로 보고 각 부문의 가치실현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였다. 교육의 대상이 인간이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 의하면 교육의 도구화는 인간의 도구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인간이 목적이 아니고 수단인 사회, 인간이 주체가 아닌 객체인 사회를 도구화된 교육은 유지, 강화시켜 가는 것이다. 이는 일본 제국주의가 남긴 교육독소(敎育毒素)를 비판, 극복하지 못한 결과이기도 하다.
1) 식민지교육에서 쓸어내지 못한 것들

참고 자료

없음